머리에 비오킬 뿌리고
김영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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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22:03
새이인지 모르지만 아주 조그만, 아주빠륻게 움직는것이 둥지를 털어보니 있습니다.
비오킬 뿌리고 저의머리(마누라가 대갈박)에도 뿌렸답니다. 30년 같이살며 대갈빡이라는 소리는 처음 들어봅니다.ㅎㅎㅎ
파안대소하며 카나리아 키우며 별소리를 들어 봅니다.
순간의 실수가 큰일을 당하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스물스물합니다.
저에게서 분양받은 분들은 비오킬을 사용해야 할듯합니다.
지금 포란중입니다.
비오킬이 한경호르몬이 주성분으로 하는 살충제로 알고 있는데
생식기에 2차적인 영향은 없는지요.
궁금합니다.
아침에 둥지를 교체하면서 물에 삶아보니 심각한 정도는 아니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비오킬을 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미안합니다.
아침에도 두마리 부화하고 큰 문제는 없는것으로 보이지만 .. 두고 볼일입니다.
특히 번식철에는 2세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몇마리만 살아남아도 금방 번창하니 박멸할때 확실하게 철저히 해야합니다.
ㅎㅎ 김영호님 대갈박에 비오킬을 뿌렸다니 정말 웃겨죽을 지경입니다
책임지세요 내 배꼽 어디 출장 가버렸읍니다
비오킬 뿌리고, 삶고, 닦고 야단법석이 났었지요.
새를 입수할 때나 비품 등을 들일 때 항상 소독하는 습관을 들여야
예방이 됩니다.
주의하세요.ㅋㅋㅋ
상상도 하기싫은 일기기도 하구요.
부디 그놈들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청정지역으로 믿었는데 어디서 묻어 잠입하였는지....빨리 박멸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남지않은 숫자라구하니 어제 전화받고 잠시지만 놀라네요
근데 대갈빡에 뿌리는 것이 아니라 빨아야(머리라면 감아야) 하는 것 아닌가여.....ㅋㅋㅋㅋ.
웬일인가 싶어 눈만 말똥말똥 뜨고는 몰골이 완전히 물에 빠진 새앙쥐모양에다 날개쭉지마자
축 늘어트리고 횃대에 매달려 덜덜 떨더군요.
비오킬 2통을 횟대부터 마구 뿌리고 새들도 그렇고 흠벅적시었습니다.
내일은 모이도 다버리고 모이통이며 기구도 삶아볼까 합니다.
다행이 번식하는 계체가없어 이참에 대청소겸해서 글보고 미리 대처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