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머리에 비오킬 뿌리고

김영호 13 1,061 2011.05.31 22:03
새이인지 모르지만 아주 조그만, 아주빠륻게 움직는것이 둥지를 털어보니 있습니다.

비오킬 뿌리고 저의머리(마누라가 대갈박)에도 뿌렸답니다. 30년 같이살며 대갈빡이라는 소리는 처음 들어봅니다.ㅎㅎㅎ

파안대소하며 카나리아 키우며 별소리를 들어 봅니다.

순간의 실수가 큰일을 당하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스물스물합니다.

저에게서 분양받은 분들은 비오킬을 사용해야 할듯합니다.

Comments

권대형 2011.06.01 07:48
  김영호 선배님! 저희집에 분양온 글러스터도 비오킬을 뿌려줘야 하는지요.
지금 포란중입니다.
비오킬이 한경호르몬이 주성분으로 하는 살충제로 알고 있는데
생식기에 2차적인 영향은 없는지요.
궁금합니다.
김영호 2011.06.01 08:13
  비오킬은 동물에게 안전합니다.
아침에 둥지를 교체하면서 물에 삶아보니 심각한 정도는 아니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비오킬을 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미안합니다.

아침에도 두마리 부화하고 큰 문제는 없는것으로 보이지만 .. 두고 볼일입니다.
원영환 2011.06.01 08:28
  새이 조심하세요.
특히 번식철에는 2세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몇마리만 살아남아도 금방 번창하니 박멸할때 확실하게 철저히 해야합니다.
김용수 2011.06.01 10:59
  새이를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름니다

ㅎㅎ 김영호님 대갈박에 비오킬을 뿌렸다니 정말 웃겨죽을 지경입니다
책임지세요 내 배꼽 어디 출장 가버렸읍니다
정병각 2011.06.01 12:01
  저도 5년 전에 한번 새벼룩이 생겼던 적이 있습니다.
비오킬 뿌리고, 삶고, 닦고 야단법석이 났었지요.
새를 입수할 때나 비품 등을 들일 때 항상 소독하는 습관을 들여야
예방이 됩니다.
김두호 2011.06.01 13:00
  괜히 소름이 듭니다.
주의하세요.ㅋㅋㅋ
신종협 2011.06.01 15:27
  저도 경험한적이 있기에 그것들만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집니다..
상상도 하기싫은 일기기도 하구요.
부디 그놈들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조충현 2011.06.01 18:40
  어제 전화받고 저도 놀랐습니다.
청정지역으로 믿었는데 어디서 묻어 잠입하였는지....빨리 박멸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구교헌 2011.06.01 18:55
  새악만해도 소름이 돋네요
남지않은 숫자라구하니  어제 전화받고 잠시지만 놀라네요
김영호 2011.06.01 22:02
  정병각님도 몇년전 머리님에 비오킬 뿌렸다는 말을 듣고 둘이서 배꼽잡고 웃었답니다.
김상국 2011.06.01 23:26
  대갈빡이라는 정겨운 소리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근데 대갈빡에 뿌리는 것이 아니라 빨아야(머리라면 감아야) 하는 것 아닌가여.....ㅋㅋㅋㅋ.
안창석 2011.06.02 15:34
  오늘 모든 카나리아 비오킬 처방했습니다. 한놈씩 잡아다가 여기저기 흠뻑 뿌려 주었더니
웬일인가 싶어 눈만 말똥말똥 뜨고는 몰골이 완전히 물에 빠진 새앙쥐모양에다 날개쭉지마자
축 늘어트리고 횃대에 매달려 덜덜 떨더군요. 
김문영 2011.06.02 18:22
  오전에 한바탕 전쟁을 치루었습니다.
비오킬 2통을 횟대부터 마구 뿌리고 새들도 그렇고 흠벅적시었습니다.
내일은 모이도 다버리고 모이통이며 기구도 삶아볼까 합니다.

다행이 번식하는 계체가없어 이참에 대청소겸해서 글보고 미리 대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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