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이동규
일반
7
703
2011.06.09 09:48
더운 날씨 몸관리는 잘하고 계신지요..
오랜만에 들어와 글 남깁니다..
8월에 중요한 일을 준비 중이어서 로그인 할 여유도 없이 그렇게 살고 있었답니다..
다행히, 저희집 카나리아 녀석들은 아침에만 잠깐 비추는 얼굴과 관심임에도 불구하고 번식도 잘하고,
무럭무럭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총 새끼들이 12마리가 몰려다니고 있구요,
오늘부터 노랭이 파이프 암컷은 3차 포란(4개)에 들어갔고, 블루 파이프 암컷은 3차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이번 번식이 올해의 마지막 번식이 될 것 같습니다..
날도 너무 더워지고, 공간도 협소하고, 공인링도 딱 맞게 사용할 거 같거든요..
그나저나 이제 슬슬 1차 번식 새끼들의 암수가 보이는거 같은데..
어떻게 분양을 해야할지, 어떤 경로로 해야 좋은 주인을 만나게 해 줄지, 가격은 어느 정도로 해야 적당한지..
등등 궁금하네요.. 너무 싸게 분양하거나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분양하면 카사모를 비롯 카나리아 매니아 님들에게 전체적으로
문제를 끼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암튼, 좋은 방법들 기다립니다..^-^
좋은 주인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털갈이가 끝나고 성별이 구별된후에
앞에서신분들 보시고 생각하시고 정리하시어도 늦지아니 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리고 좋은 사육자에게 인게되어 잘자라주면 행복 그자체 안ㄹ까요
부럽사옵니다~~
성별도 파악하고 털갈이도 되고 나서 분양하셔도 됩니다.
그런 고민은 많이, 오랫동안 하고 계시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요...^^
그동안 번식한 새끼들 때문에 난리입니다.
개체수가 늘어나 시집 보내려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를 않네요.
날림장을 더 늘이던지 개체수를 줄이던지 결단을 내려야 겠네요.
정말 행복한 고민을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