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서장호
일반
13
744
2011.06.25 08:44
안녕하세요..
장마이기에.. 새방의 냄새가 아주 심합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퇴근 후 와이프와 TV 보면서 놀다가 자려고 안방에 들어가니 새방에서 나는 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_-;;
(안방 자그마한 베란다에서 새 키움)
와이프님 한번 째려봐 주시고.. 그 와중에 애 둘다 어찌 그리 잘 자던지.. ㅡ.ㅡ;;
집사람은 베딩 쓰고 1주일은 참 좋았다며..(산림욕장 온 기분이래나 머래나..)
잠들기 전까지 잔소리 신공을 펼치더군요..
그러면서 앞으로는 무조건 베딩으로만 깔아라고 합니다.. (머니는..? ㅜㅜ)
이사 온지 1년도 안 됐는데..
또다시 이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작년 이사올때 풀지 않은 박스 그대로도 몇개 있음... ㅡ.ㅡ;)
새들도 슬슬 이사를 대비하여 내 보낼 녀석들은 내보내야 하는데..
시간은 별로 없네요..ㅜㅜ
오늘 퇴근 후에 한번 찬찬히 훑어보면서 선별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글구 보니 10일밖에 안남았네요..ㅜㅜ
가기전에 이별주 한잔하며 번개팅을 해야 되겟습니다.
이사하시는것이 부산으로 여름휴가간다는것같습니다.ㅎㅎ
마지막 정리 잘하십시오....
반대로 파주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하신다니
이것 참 아이러니 합니다.ㅎㅎ
기온이 뚝떨어지니 새들이
온도변화에 방응을 하는것같네요
머나먼 남쪽으로 가시는군요...
외로워 마세요...어딜가던 카사모의 영역입니다...ㅎㅎㅎ 굿럭투유~
마무리 잘하시고 시간되실때 남쪽서 좋은 만남 한번 하시입시다^^
어찌 한번도 못하고, 보내네... 아쉽구만...
서울서 못다한술 부산서하면됩니다
따뜻한 남쪽나라로 가시기전에 얼굴이나 함 봤으면,,,,,
이 다음이 궁금함니다....
냄새 제거제를 살짝 뿌려주기도 해봤습니다만 최선의 방법은 청소입니다.
성가시지만 새키우는 사람의 업입니다.
이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