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생
이재용
일반
13
682
2011.07.13 11:20
오늘 새들의 수를 헤아려보니 올번식을 망쳤는데도 131 마리나 됩니다.
날림장 21개로 6-7 마리씩 넣어두니 공중전이 대단합니다.
가끔 좋아하는애를 응원하며 구경하기도 하지요.. ㅎㅎㅎ
하늘에 구멍이나 한동안 새장청소를 못하니 장난이 아닙니다.
털갈이까지 한창 진행중이니 정말 생고생을 하고 있네요.
더구나 제가 기르는 애들이 깃털이 많은 품종이 많아서 더합니다.
보더3마리와 파리쟌 3마리가 다리장애가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치료가 되어 정상으로 돌아왔고
오랜시간 칼가슴으로 고생하던 리세시브1마리가 낙조한것을 제외하곤 모두 건강하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새이는 다 잡힌것 같은데 확실히 하기위해 방역을 2번정도 더 할생각이고 새장도 전체적으로 청소할려면
빨리 장마가 끝나야 할텐데 얼마나 지나야 할런지 ..............
새를 키우면서 요맘때가 항상 생고생을 하는 시기이지요.
번식시기가 즐거울 때라면 털갈이와 장마때는 고통의 시간이랄까?;;;;;ㅎ
회원여러분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한번 보고싶군요. 대단한 번식의 즐거움 대가라면 그정도는 감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어려운 시기를 무탈히 보내시길 기대합니다.
좋은 경험 하셨다 생각하셔요.
번식 마무리 잘 하시길....
131마리 대단하십니다
한동안 수고하십시요
요즈음이 생고생하는 시기라는데
나는 생고생시기에 입문하는 것 같습니다.
첨에 생고생부터 시작하면
나중에는 왠만한 고생은 고생도 아니겠지요.ㅎㅎ
눈치 보여서 빗자루들고 치웠습니다. 암수 구별되면 기증&분양&사육
구분하여 정리해야겠습니다.. 131마리 한마리한마리 정성드리는 모습
많은걸 배우게 합니다. 청소 할때 부르십쇼~ ^^*
많은번식 축하드립니다
그많은 개체수 일일이 챙기고 청소하고.. 엄청 신경쓰이실텐데 그저 존경스러울뿐입니다..
남은 털갈이 잘돼서 건강하게 카들이 자랐으면 좋겠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올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미친듯이 좋아서 키운것같습니다. 그래도 없어진 종들이 그리워 집니다.
재용님!! 올해는 분양난에 많은 개체수를 올려서 회원님들께 새로운 종을 키우는 즐거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랭카셔, 리세시브화이트, 수입레드카나리아, 파이프,글로스터 등등.... 그래서 개체수도 줄이시면 힘도 덜들고..ㅎㅎㅎ
부탁합니다.^^
회원님께 많은 분양바랍니다.~~~
번식이 131마리가아니고 기존에잇는 새를포함한 숫자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