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청소를 하고나니
조충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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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8:15
모처럼 해가 반갑지만 습도가 높아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어제는 어쩔수없이 새장 바닥을 긁어내고 락스 뿌리고 철망 솔로 문지르고 스크레퍼로 긁어내어 씻고 말리어 냄새는 사라 졌지만 레드가 늦게 태어난 두마리는 불안해서인지 아침에 보니 깔려 있네요.
막판 레드4마리 글로스터 두마리 브르노 얼룩이 1마리 부화하여 5마리인데 날자 차이가 3-7일 차이가 나서 합치지도 못하고 그냥 놔두어야 할듯 합니다.
장마흐린날씨 베란다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틈에 카나리아 3쌍 도라지 앵무1쌍 사사나미 루티노1쌍이 부화 및 산란을 하는 바람에 그리 심할줄 모르고 지난주 청소를 미루었더니 올해산 호소 암컷으로 보이는 녀석 1마리 낙조하고 레드와 호소 혼혈종 막내와 글로스터 힌둥네 남편까지 낙조하기에 번식포기하는 마음에 어제 아침부터 조심조심 청소를 시작하여 하루종일 하였네요.
날씨가 개이고 올해산 아성조와 청황조 그레이 싱어까지 노래를 시작하여 수그러드는 카나리아 아비의 노래 소리를 대신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종을 키우시니 번식이 계속 되십니다.
앵무류는 카나리아보다는 번식기에도 관리가 편하니 재미있겟습니다.
여러 종의 새들로 만물시장 같겠습니다.
노력하신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종을 기르시니 관리가 조금은 어려울듯합니다
그래도 아주 슬기롭게 잘하고 게시니 부럽기까지합니다
없는새가 없으시네요...
마지막 번식하는녀석들 무사히 이소하길 바랍니다.
카나리아도 좋은데 더 좋다고들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