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소음입니다.

조충현 8 706 2011.08.03 14:22
동이틀 무렵  청황조가  높은 소리를 내어 다른 새를 깨우면 여기저기 삑삑 안부뭍는지 조금 있으면 리네오 앵무가 옆칸과 신경전하느라 소리지르고 옹아리수준의 레드카나리아 그리고 그레이싱어 그린싱어(청황조)가 합세하여 노래하는건지 소리지르는지 당체 화음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붉은머리 청홍조의 날카로운 경계소리 또한 아침 단잠에서는 소음입니다.
봄에는 이중창 덕에 그리 크게 들리지 않던 소리가 덥다고 열려진 창에 바로 머리 맡이니 빨리 암수구분이 확인되어 흩어져야 할텐데....

Comments

김환 2011.08.03 14:48
  지휘자가 음을 좀 잡아줄 수 있음 좋으련만,ㅎㅎ
이재형 2011.08.03 16:17
  원하지않는곳에 핀 예쁜꽃도 잡초이지요...
단잠을 깨우는 새소리도 소음일수 있겠지요...ㅋㅋ
다양한 종을 키우면 더욱 그러한것 같습니다.
김기곤 2011.08.03 16:23
  잘지내시죠!
전 요즘 그런 소리도 그립습니다.
정리하고 달랑 몇쌍만 있으니 조용합니다.ㅎㅎ
김용수 2011.08.03 16:56
  그맛에 새를기르는것아닌가요
알람이 필요없읍니다
시간이되면 무조건 합창합니다
그러면 일어나 안부 묻고 청소하고 해야합니다
여름내내 이리하여야 할것 같네요
그러나 나의 안시구는 소음이라고 난리를 칩니다
그래도 이쁘긴하다고 하여 나름 안심은하고 있지만
정말 어찌보면 소음입니다
그리고 남이보면 짐짜소음이고요
김영호 2011.08.03 18:46
  저는 그소리가 좋아서 감상합니다.ㅎㅎㅎ
권대형 2011.08.03 23:37
  저는 경험을 해 보지 않아서 소리가 상상이 가질 않는군요.
색은 정말 선명하고 아름답더군요.
임병윤 2011.08.04 10:28
  핀치류의 소리는 그런데로 많은개체수라도 그렇게 크지않습니다.
그러나 앵무계통의 덩치큰 녀석들과 잉꼬의소리는 거의 소음수준이지요.
하지만 새소리에 대하여는 아름답게 느끼는것 같습니다.

저도 맡은부서가 소음과 관련된 환경업무를 담당하는부서지만 아직까지
새들의 소리때문에 신고가 들어오는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새벽일찍 잠을깨운다는 숫닭의 움을소리를 호소하는 민원은 가끔있지요.
시내한복판인데도 소규모로 닭을기르는 사람들때문에 민원을 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사람들은 너무 신경에(소음. 먼지, 악취등등) 민감하여 상상하지도못하는  민원을
제기하여 많이 곤욕스럽습니다.
박병진 2011.08.04 11:37
  같은 소리도 상황에 따라 소음이 될수도 있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들릴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것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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