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입니다..
안창석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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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2011.08.03 17:19
업무로 인해 서울을 떠나 한달 여을 괌엘 다녀오는라 카사모 회원님에게 자주 연락을 드릴수가 없었습니다.
서울의 긴 장마, 폭우와 침수 그리고 산사태 소식까지 TV뉴스를 통해 알고 있어 내심 집 걱정을 많이 하었으나
다행히 모두 무사하고..카나리아들 역시 새끼들도 많이 커 귀국하자마자 칸막이를 제거하고 날림장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괌의 날씨도 지금은 우기철이라 시시때때 내리는 스콜은 섭씨 38도의 더위를 식혀주고 또 비가 내리고 나면 덤으로
커다란 무지개를 선사하는데 괌의 공기가 너무 깨끗한 이유겠지요.
괌은 거의 개발하지 않고 섬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 태평양 한가운데 있으니 시간의 흐름을 거의 느낄수가 없네요.
괌에도 애완조류를 판매하는 PET SHOP 이 몇군데 있긴하나 수입시 검역이 까다롭고 또 수출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가끔씩 참치잡이 원양어선을 타고 다니는 선원들이 인근 태평양 군도에서 수집한 야생 앵무새를 배에 싣고 다니다가
괌에 떨구어 놓고 간다고 합니다만 여튼 애완용 새들 판매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카나리아도 보이긴 했으나 그저 단순한 품종 외 우리가 키우는 레드, 파이프 등은 전혀 볼수없었습니다.
어쩌면 괌에 다양한 품종의 카나리아 샆을 운영하는것도 좋은 비즈니스가 될듯합니다만...???
괌에 체류하는 동안 손님들이 와서 몇장 찍은 스냅사진을 올립니다.
한장은 PCI라고 하는 해상 수족관 (바다 멀리 다리 (Jetty)를 놓고 맨끝에 바다 아래로 내려갈수 있는 곳을 만들어 그안에서
유리를 통해 바다 속에 있는 물고기를 관찰할수 있는 곳) 에서 찍은것이고 다른 한장은 PIC호텔 디너쇼에서 현지 차모로인들이 춤추는 장면입니다.
팔자좋게 관광간게 아니고 일때문에 가서 잠시 시간을 내 찍은 사진이니 회원님들 오해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ㅎㅎㅎ
바쁘게 다니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ㅎㅎㅎ
인생에 있어서 영향을 미치게 합니다.
살아가면서 인생 경험의 이야기를 할 날들이 있지요.
엄무 일이던 휴가였던 .외국에 여러일동안 무사히 다녀와서 반갑습니다 .
업무끝나고 짬을내어서 많은여행을 하셨겠군요.
휴가는 이번여행을 대신하여도..ㅎ. ㅎ. ㅎ.
저도 다음주에는 휴가를 보내려고 계획하고있답니다.
이곳 강진은 청자축제가 한창 진행중이라서 무더위와싸우느라
많이 피곤하네요.
청자축제기간(7. 30 - 8. 7( 9일간)
너무 부럽습니다...ㅋㅋ
연락처아시는분은 댓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