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답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김상국 7 767 2011.08.12 22:11
3-4년 전부터 우리 베란다에 손을 댈려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대충 머리 위로 상자 정원을 만들어 담쟁이, 아이비 등등으로 벽을 감싸고 여러가지 화초로 정원을 만들고 가운데는 연못을 만드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리 온실에 이런 저런 꽃들과 함께 청포도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의 사진을, 2년 전에 서울의 어느 식당에서 보았습니다.
바로 우리집 베란다에 대한 주제가 포도로 결정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또한 차일피일 미루다 올 봄에 포도나무를 산다는게 머루를 사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카나리아도 들이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새를 키우는 곳에 포도나무를 함께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올 봄에 베란다에 새를 풀었습니다.
연습 삼아 담쟁이, 아이비, 마삭줄, 제라늄 등등의 화초 몇가지를 베란다에 놓아 보았습니다.
역시나 조져버리더군요.

그렇지만 예전의 계획대로 일단 상자 화단과 아래 철받침은 들였습니다.
그리고선 답이 없어서 방치하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Comments

김대중 2011.08.12 23:53
  거 참~~ 부리를 없애버릴 수도 없고...
이재용 2011.08.13 06:56
  무공해 배추와 브로콜리 같은 야채를 키워보시지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새들에게나 관상용으로도 괜찮더군요,
김용수 2011.08.13 11:10
  새와 화초류 상극입니다
좌우지간 푸른색은 뭐든 뜻읍니다 것도 아주 야무지게 !!!!

격리 박에는 방법이 없더군요
나리를 풀어 노으시려면 화초와 나리사에를 철망으로 막으세요
그러면 둘다 즐길수 있읍니다

연구를 많이 히시길 바랍니다
정수훈 2011.08.13 17:50
  카나리아의 영역과 식물이 영역을 분리하시어

배란다는 꾸미는 방법이 제일 일것 같습니다.^^
차진호 2011.08.13 20:25
  참 좋은 방법이 있는데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ㅋㅋㅋ
김상국 2011.08.16 23:23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방법이 나올때까지 그냥 가야 할 듯 합니다...
뭔가 '번쩍'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든가...
아님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대대적인 리모델링...???
백의종 2011.08.18 16:21
  둘다 좋아하시는 분의 고민이 시작되는 과정에 저도 고민 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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