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를 여행하고
김영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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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3 01:06
제가사는 일산에서 367킬로 네비찍고 오후 3시40분 출발하여 8시쯤 구례에 도착하니 그때까지 저녁을 같이 먹기위해
기다리는 친구부부와 동서분께서 뒷집 토종닭을 잡아서 맛있는 백숙과 토속음식을 준비하여 놓았더군요.
민폐를 끼치는 생각에 좀은 부담스러웠는데 어찌나 반갑게 대해 주시는지 금방 오랜 만남이 된 분위기였습니다.
실상 친구동서내외분께서는 구례로 올해 귀농한신 분인데 아직까지는 찾아오는 분들이 반갑기만 하시다고 합니다.ㅎㅎㅎ
이런저런 귀농에 대한 이야기를하다보니 12시가 넘어 가더군요.
저는 미안한맘에 장소를 달리하여 친구와 2시 가까이 잔을 기우리면서 귀농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실상 저도 귀농에 많은 관심을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멀지않아 저도 귀농을 할 계획입니다. ㅎㅎㅎ
구례 참 아름답고 후덕한 고장이라고 느끼고 왔답니다.
계곡이 너무나 시원하고 아름답더군요.
장시간 운전에 피곤하시겠네요 그래도 좋은 시간을 가지셨다니
뿌듯하시겠어요 ㅎㅎ
저도 어제 울산을 거쳐서 지금 부산입니다.
중부지방은 호우 운운하는데
여기 남쪽은 폭염입니다.
귀농은 다들 마음속으로 꿈꾸는 고향이죠.
좋은 정보수집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
저는 저 집이 귀농하신 분이 사시는 집인 줄 알았네요.^^
네 이재는 자주 다니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이곳 안성도 귀농해서 살기 좋은데 이리로 오시지요??
여행 잘 다녀오셨나봅니다. 귀농정보도 들으시고...
귀농을 생각하는데 그리 쉬운 일이 아니네요.
서로 정을 나누시고 사시는 것이 인생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지요.
토종 재첩국은 드시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귀농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골, 전원생활을 동경한다는 정도이지만...
결국 새로움에 적응을 쉽게 할려면 '사람'이 재산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