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런 난꽃 보셨나요

강현빈 6 682 2011.09.14 16:13
출장과 추석 연휴 등 10일 만에 출근하니 어디서 향기가 나는가 했더니 제 뒤 창가에서 난꽃이 피었더군요

한 꽃이 유난히 커서 두 꽃이 겹쳤나하고 아침에는 지나쳤는데

창밖을 보다 꽃을 자세히보니 곷잎이 12장입니다 한가운데 봉심과 혓바닥이 있고 주판 부판  각 6장씩 입니다

보기에 푸짐합니다 가을 수확의 계절에 새는 없고 난곷이라도.....

Comments

김영호 2011.09.14 20:49
  난의 향기는 그윽 하지요.

풍란의향, 보새의 향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권대형 2011.09.14 22:13
  난 꽃은 꽃잎이 6장입니다. 3장씩 삼각형과 역 삼각형으로  대칭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사진처럼 12장이 되어진 것은 기형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식물에도 이런 현상이 있지요.
계속 그런 것은 아닐것입니다.
이 상태로 유전적으로 고정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화아분화 즉 꽃 눈 형성시 세포분화에 이상이 발생하여 기형화가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향을 느끼시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용환준 2011.09.15 08:58
  사진상 잎자태로 보아서는 건란복륜인듯하고
한송이만 그런것으로 보아 일시적인 기형인듯 싶습니다.

중국춘란 중에는 기형으로 고정된 몀품들이 많지요. 예접, 잠접, 여호접.....등등
만약 이 난이 고정이 된다면 명품의 소지가 다분이 있다고 봅니다.
김용수 2011.09.15 08:58
  일시적으로 기화가 되어 피운듯합니다
만약에 이렇게 내년에도 피운다면 한획을 그을수있을듯합니다
여름에 피는 하란이 향기도 좋고 거기에 기종이라면
새로운 품종으로 등록할수 있읍니다
암튼 난향이 진하게 나오는것은 행복합니다
조충현 2011.09.15 10:13
  맑고 그윽한 향이 코끝에 스침에 참 좋을듯 합니다.
카나리아를 본격적으로 기르며 난 지름신은 차분히 잠재워 두었지만 그 잔재는 집안 곳곳에 남아 있는데
얼마전 같이 활동하던 난인 지금은 일경구화에 푹빠져 있으면서 새로운 팁을 알려 주기에 다음주에 시도할것인데 코코핏트에 퍼라이트 혼합하고 살균제가 함유된 시판되는 배양토에 재배하여보니 물관리가 참 편하다고 알려주네요.
아마도 부엽토에 재배하는 효과 같은가 봅니다.
권대형 2011.09.15 22:31
  대게 심비디움 계통의 자생지의 배양토가 그외 비슷하지요.
항상 배수는 잘 되어야 하고 적은 자갈들과 부엽토가 섞여서
뿌리가 썩지 않고 길게 뻗어 잘 자라게 되지요.
주의 환경은 약간의 그늘들이 드리워져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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