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벼 베는 사람들!!

이응수 2 690 2011.10.10 21:36
시골 살기 전에는  농사 짓은 사람들!  도시 변두리에서도 가끔은 보았는데**

막상 시골 들어와 농촌 생활 하다보니 생각이 180도 달리 보게 되고** 그래서

생각 또한 달라 진다. 요즈음은 동네 사람들로 보기가 참 힘들다.가을 거지라 하던가??

  논 임자는 자기 논이라 보기만 하고 일은 순전히 처음부터 기계가진 사람의 몫이다.

농 농사도 그렇고 밭 농사도 ** 인삼 캘 때도 기계가 다 하고 주인은 뒷 설거지만 < 인부몇명,

음료수 몇병,우유 몇개 등등>, 내 농사가 코도 안풀고 돈으로 다 된다. 가을이 울먹 거리더니

 나무가 부르르 떤다.소담스런 이파리가 곧 쏟아 지려나 준비 중이고*

늙은 나무 흔들고 빈 가을을 울린다. 삶은 이렇게 영그나 보다***

열은 사랑, 빛은 영혼, 자식이 장성하여 나돌아도 부모 가슴 벗어나지 못하듯**

하늘 끝까지 함께 ** 밉고 고운 자식 없다. 슬기롭지 못해 뒤쳐진 삶에 새 싹의 소망은 ***

밀리는 집념을 넘겨 보고 뜨겁던 싹이나 꽃피게 해야지!! #열심히 새나 기르겠다고 다짐 합니다#

 밤이 깨지는 소리에 달이 중천에서 한숨을 쉰다. 내일은 더 즐거운 일들이 많기를 기원하면서 !!

 순전히 내 넋두리 인가 ?                    회원님!! 주무실 때 꼭 이불 잘 덮고 주무세요.

                                                                  감기 조심 하세요!!

Comments

최주영 2011.10.11 09:15
  어르신의~ 가을에서 고독이 느껴집니다...
맘이 숙연해 지는글 잘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용수 2011.10.11 18:51
    가을을 마음으로 그리면서 글을 익ㄹ었읍니다
네 농촌의 현실을 잘 말씀하셨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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