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부부 (夫婦)4

차진호 1 733 2011.11.21 19:45
그러면 현 시대는 왜 이렇게 남자들이 인기가 없을까요?

젊은이들이 많은 곳엘 가보면 외모로는 남녀 구별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소위 유니섹스 문화라고 성별의 벽이 무너지고 있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힘쓰는 수컷은 필요 없고 예쁘장하고 데리고 놀기 좋은 남자라야 인기가

좋습니다 생태계에서도 암수 구별이 없는 생물이 가끔 보도가 되었지만

이런 현상이 계속 된다면 인간은 물론 지구의 끝자락을 보게 되는 거겠지요

 


옛날에 이런 말이 있었지요

"男尊女卑"(남존여비) 라는 얘기 말입니다

요즘은 이 말이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ㅎㅎ~~ 요즘 젊은이들에게 딱 맞는 얘기지요?

 

과연 어느 시점이 되어야 이런 분위기가 사라질까요?

지구도 태풍이 와서 한번 씩 정화작용을 해야 자연이 견디어 내듯이

인간사도 이와 같아서 전쟁만이 이것을 해결해 줍니다

그렇다고 제가 전쟁을 즐기는 사람은 아닙니다

 


원래 전쟁 주기가 50년이 랍니다

50년에 한번 씩 전쟁이 일어나야 경제 부흥도 되고

인간들도 정리를 해 준답니다

 

제가 군대에서 서무계를 보고 있을 때 월남전이 터졌는데

파병공문에 "무의탁 사병" "문제 사병"을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았지요

 

사실상 6.25때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군인들도

사회적으로 다분히 문제해결이 안되는 사병들을 골라서 보냈을 겁니다 

그래서 미국의 좋은 문화 보다는 쓰레기 문화를

씨레이숀 박스에 담아서 보냈겠지요

 

제가 6.25때 5살이었으니까 60년 동안을 휴전상태로 있는 겁니다

지구상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휴전을 하면서

세계 12위라는 경제부흥을 한 나라도 드물겁니다

내일이라도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원래 짐승이나 곤충들의 본성은 수컷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수컷의 역할은 전쟁이 일어나면 싸움터에서 전사로써 생을 마감하는 것이

수컷의 역할이지요 사자나 개미도 수컷들은 먹고 노는 게 임무지요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수십 년 전에만 해도

남자들은 이와 비슷한 생활을 했지요

그래서 제주도 여자들이 생활력이 강하다고들 하지요

 

지금도 아프리카의 소수 족은 여자가 밭일이며 집 안 일을 모두하고

남자는 담배나 피우면서 빈둥빈둥 놀지요

그러다가 다른 부족과 싸움이 생기면 전사로써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합니다.

 

 전사(戰士)란 군인하고는 차원이 틀립니다

"싸움하는 것에는 선생"이란 얘기지요

 


남자 시세가 갈수록 내려가는 것은

남녀의 성비가 안 맞기 때문입니다

2차 대전 때 독일에서는 하도 남자들을 잡아가니까

 

동네 아줌씨들이 남자를 낮에는

맨홀에 감춰두고 빵을 주고 밤에는 집집마다 돌려가면서

외로운 밤을 달랬다는

얘기가 있지요

 

그래서 독일 여자들이 낮에는 소처럼 일하고

밤에는 요부가 된다고 합니다

남자들의 위상이 이렇게 된데는

"공급과 수요"라는 철저한 경제논리가 적용되였는가 봅니다

 

요즘에 쌀값처럼 물건이 지천인데 값이 비쌀 이유가 없지요

계속 평화가 지속 된다면 세상이 어떻게 변해 갈런지 예측할 수가 없겠지요

 

-다음에 계속-

 

Comments

송민영 2011.11.24 19:17
  요즘은 남자가 떵값이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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