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12월

김용수 9 644 2011.12.01 17:03
오늘이 2011년 12월 첫날이네요
2011년 1월 1일 이 얻그재같은데 하마 마지막 달입니다
우리네 인생도 이리 훅 하고 가버는것이 아닌지 오늘 따라 상념에 잠기는것이
무상할 뿐이네요
허나
툭툭 털고 뻘떡 일어나 다시 시작을 해야하겠지요
매년 오는 12월이지만 금년의 12월은
왠지 조금 서글프기도 하고 무었인가 의미도 부여하고 싶고
그러하네요
人生 참 참 참 이라고 할수박엔 무어라 표현 못하겠네요
그러나 우리가 빈손으로 오고 빈손으로 가지만 ~~~~~
유행가 가사처럼 옷한벌은 얻고 가는것이 외일까요
이승에서 살면서 아귀다툼과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기위함일가요
네 사람의 욕심을 조물주가 만들어넣고 그것을 조정하는 신이있기에
우리는 절대로 신이 될수없음인가하는 잡론도 생각해봅니다
누구나 다 그렇듯이 세상을 살면서 남보다
더 좋은것, 더 낳은것, 더 큰것, 더 많은것, 더 귀한것, 더 이쁜것 ,더 잘생긴것 등등
오직 자기가 최고가 되어야하고 자기위에 누가 아니 무었인가가있는것을 못보는 이세상
이것이 나의 삶이고 이것이 나의 생각이고 그런것 아닐까요
해서 다툼이 끊이질아니하고 도적질이 멈출줄모르고 돈자랑을 멈추질아니하는것이겠지요
또한 서글픈것이 요몇일전 TV 에서  롯도 복권에 대해 당첨자들의 이혼율 이 엄청나다는것을
볼때에 한침대속에소 함께자고 눈을 뜨고 자식을 낳고 늘 우리는 사랑해 하면서 쪽쪽 빨고
안고 위하면서 그돈이 뭐길래 배우자를 헌식짝 버리듯 그리버리고 배신하고 속이고
하는지 모를것이 인간임음 다시한번 느끼게 하더이다
해서 조물주께서 그고생을하였으니 옷이나 한벌입고 가저거라 해서 우리는 옷한벌얻어 입고 가는것이요
최소한 2011년은 보내고있는 우리 카사모 형제님들은 이러고 살지 마시자구요
나누고 함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구요
아주 작은 무리일지도 정말 커다란 바위도 두려워하지아니하고 주위에서 부러워 부러워
하는 그러한 형제애로 결속을 하면서 2011년12월을 아주 의미있게 보람되게 마무리 합시다

카  사  모  여    그  리  고    형  제  들  이  여    행  복  함  이    사  랑  이

영  원  하  라 ~~~~~~~~~~~~~~~~~~~~~~~~~~~~~~~~^0^ ^^

춘천에서 김용수 올림

Comments

권대형 2011.12.01 17:35
  역쉬 용수님의 글을 읽고 나면
세상 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눈 내린 춘천에서
득도하신 말씀으로 우리네 인생에
자극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구교헌 2011.12.01 18:30
  누구나할것없이 12월만되면 아쉬움이 남는달입니다
김영호 2011.12.01 18:36
  저의 일생에서 제일 변화가 있는 12월을 보낼수있어 흥미 진진합니다.
권대형 2011.12.01 21:55
  전원생활로 이사 가신날인  이번 12월은 꼭 기록해 두셔야 할듯합니다.
김상국 2011.12.02 00:31
  그리 살아야지요....

그럴려면 나의 자만을 깨닫고 그 자만을 버려야 하고...

나의 욕심을 조금 줄이고, 남을 조금 배려하고 인정하고 양보하면 될 터인데....
김태수 2011.12.02 09:12
  올한해를 마무리 해야하는 12월이군요..
뒤돌아 보면아쉬움도 즐거움도 모두공유한 한해를보내고있습니다..
용수성님 사랑이 영원하리~~~~~
김두호 2011.12.02 09:31
  올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요즘은 왜 그리 세월이 빨리 가는지 느낄 정도입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용환준 2011.12.02 11:49
  사람이 늘 한결 같아야 아름다운 것인데......
그러하지 못한것을 어찌하겠습니까. 우리는 인간이기에.....
서로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야겠지요.
권대형 2011.12.04 19:30
  세월은 나이 속도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10대 시속 10km,
20대 시속 20km,
30대 시속 30km,
40대 시속 40km,
50대 시속 50km,
60대 시속 60km,
70대 시속 70km,
80대 시속 80km,
이처럼 인생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네요.
아무튼 건강하게 즐거운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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