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조인연합회 전시회를 보고...

오늘 점심 때 잠시 양재동에서 하는 애조인연합회 전시회를 보고 왔습니다.
도그쇼와 함께 마련된 전시회 였습니다.
한쪽에 마련된 애조인 전시장도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더러들 보러 오더군요
역시 사람들의 큰 관심사는 명물이 되어버린 천재왕관앵무를 비롯해서 앵무류에 관심집중되었습니다.
카나리아는 레드카나리아를 비롯해서 보더, 노르위치, 크레스트, 파이프, 프릴종류, 파리잔, 아지등등...
생각보다 카나리아가 많지는 았았습니다.
전시회를 위해 수입한 옐로우를 비롯한 종류는 스트레스가 염려되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생산된 개체들 몇마리와 유명한 브리더들로 부터 수입한 퀄러티 높은 종류들을 위주로 전시중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은 한국사람들 취향답게도 원색적인 카나리아에 관심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레드색을 가진 레드 카나리아에,
분양 문의가 가끔 있었지만
분양할 개체가 전혀 없었습니다.
올해는 다들 새이나 진드기, 특히나 사료에서 비롯된 곰팡이의 피해로 산란을 많이 하고 육추하고 난뒤에도
낙조가 많아서 개체 유지하기 조차 바빴나 봅니다.
내년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카나리아의 흐름을 어느정도 느끼고 왔습니다.
안목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몇몇개체들은 한국에서 육종된 개채들도 얼마든지 수입종들에 버금가는 수준이 되었다고 봅니다.
저변확대를 비롯해서 열심히만 하면 얼마든지 외국 수준들을 따라 잡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하루 아침에 되는 노력은 나닐지라도 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과 관심이 있다면 발전과 좋은 결실들을 기대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