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다 가시고...

김영호 20 740 2011.12.04 23:15
어제 멀리서 황성원님 부부님, 김대근님, 한수정님이 오셔서 산골에서 한밤을 보내고 오늘은 청주에서

최주영님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내일을 향해 다 떠나셨답니다.

아직은 줄것이 없고 ..ㅎㅎ 성원님과 대근님이 준비한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이젠 별이 꽉찬 밤하늘과 긴밤을 보내려합니다. 이곳도 이밤은 어름이 얼고 쌀쌀합니다.

다행이 대근님, 성원님이 장작을 준비해서 따뜻한 밤을 보내니 행복한시간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카나리아는 아직은 한마리도 낙조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맘이 든든합니다.

우리 진구도 제법 저를 잘 따르고 아침에 한시간씩 산책을 합니다.

봉화산골의 신선한 공기가 머리를 맑게하는 하루하루가 기대가됩니다.^^

내일은 김환님이 태백에서 오신다고 하니 기대하며 ....

Comments

김성기 2011.12.04 23:24
  아래 사진에 황성원님은 왜 저리 어설퍼 보일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분들이 다녀 가시어서 좋으시겠습니다.
김상국 2011.12.05 00:05
  윗사진의 길이 출입로라면 아주 조금은 짐작이 될 듯합니다.

산삼캐서 깍두기 담가 드셔도 되는 곳일듯.....^^

카사모의 별장(펜션?)이 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권대형 2011.12.05 00:14
  위의 사진중 멀리 보이는 파란 이동식 화장실이 올라 오는 길 쪽입니다.
오늘도 몇분이 다녀가셨군요.
외롭지 않게 가서 격려들 하시고 오셨다니
모두들 참 정겨운 분들이 함께 하셨다니 좋으셨겠습니다.
궁금해서 안그래도 전화드리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다행 입니다.
김영호 2011.12.05 00:32
  ㅎㅎㅎ 역시 젊은 사람이 장작을 잘 패드군요. 쫙쫙...
대형님!! 보고 십소.
권대형 2011.12.05 07:21
  이거야 원 카카오톡도 안되고 유선전화와 인터넷만되시니
갑자기 답답하시겠습니다.
굶고 계신것은 아니시지요?
일단은 장작은 마련하셨겠다. 얼어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의 날씨가 -4도 정도 되고 한낮에도 6도선에 머문다고 하니
오히려 남쪽인 봉화가 더 걱정되네요.
두분 몸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장작 떨어지면 또 젊은 분들을 부르세요.
김태수 2011.12.05 10:39
  형님이 덕을 많이 배풀어서 봉화사랑방에 사람발길이 끝이없습니다..
추운날씨 건강조심하세요.~~~~
김용수 2011.12.05 12:01
  좋은분들 많이 다녀가셨읍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허루하루 살다보면 정도들고
행복하고 보람도 되고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하였다고
말할수있는 시간이 곧올것으로 보여집니다 화이팅 합시다 성님
황성원 2011.12.05 12:25
  쑥스럽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장작을 패보았는데.. 그나마 좀 도움이
되시어서요.. 다음엔 더 많이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인데, 진구랑 잘 보내세요~ ^^*
이재형 2011.12.05 14:30
  봉화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군요!
성원형님 장작패는건 조기뒤에 대근이형님이 잘 패실것 같은데!!!.ㅋㅋ
담번엔 내려가는길에 저도좀 델꼬가세요...
황성원 2011.12.05 17:56
  이재형님...실상은 대근님보다 제가 더 잘 팼습니다~
              재밌던데요...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 장작패는 남자구경... 현실도 그러했습니다..ㅋㅋㅋ

김용수님...여러가지 처음으로 경험하시고, 준비하시고,,, 마딱 드려야 할 것들에 미리 준비를 하셨더군요.
              기회되시면 다음에 함께 하시지요...

김태수님...12월은 매주 그러하지 않을까요? 다음엔 2박으로 일정을 잡으려 합니다. 함께 하시지요.

김성기님...태어나 처음 패보는 장작이었지만..그래도 선전 했습니다.. 사진은 정말 엉성하네요~
              다음기회에는 김성기님 장작 패는 모습 보여주세요~

권대형님...권대형님께서 사전 조사를 하시어 자료를 알려주신 덕분에 저는 한번에 집 앞에까지 찾아 갔습니다.
              김영호님께서 깜짝 놀라시더군요. 서프라이즈 목적으로 갔는데.. 달성했지요.. 감사합니다..

김상국님...별장보다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시는 김영호님의 삶터라고 보이더군요. 날씨 풀리면 많은 분들께서
              찾으실 듯합니다.

김영호 2011.12.05 18:13
  ㅎㅎㅎ 성워님 장작 패는 실력은 수준급이었습니다.ㅎㅎㅎ
오늘은 김환님이 오셔서 땔감을 좀 마련해주시고 서울로 올라 가셨습니다.

김환님 막걸리 잘 먹겟습니다.^^
권대형 2011.12.05 18:15
  제가 매를 먼저 잘 맞았지요. 제대로 말입니다.
덕분에 쉽게 잘 찾아가셨다니 희생한 보람이 있네여.
그러나 저러나 어쩐디요.
깜깜한 밤 혼자 두셔서 무서워 밖에도 못 나오신다는데
더구나 사모님도 안계신다니 말입니다.
걱정됩니다. 그려.
구교헌 2011.12.05 19:05
  그림ㄴ만 봐도 누가 장작 잘패는줄알겟네요
위에사진 저나무는 참나무인가요
김영호 2011.12.05 19:17
  예!! 굴참나무로 알고있습니다. 생나무인데도 화력 좋고 잘 타네요. 내일은 쓰러진 소나무를 엔진톱으로 잘라서 사용해 보겟습니다.
구헌님이 추천해주시니..ㅎㅎㅎ
황성원 2011.12.05 19:57
  와우~ 그럼 소나무향내 나는 라면을 맛보시겠네요..ㅎㅎ
좋은거 많이 만끽하시고, 즐기세요... 그럼 밤도 포근할겁니다..ㅎㅎ
김환 2011.12.05 20:56
  태백에서 봉화들렀다가 방금 서울 도착했습니다.
잠시동안 땔감을 주섬주섬 모았는데
턱없이 모자랄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오늘은 짜투리시간에 짬을 내서 들렀지만
다음에는 저도 시간내서 1박 하고싶습니다.
밥 잘 챙겨드시고 막걸리는 조금만 드시고요 ㅎㅎ
몸 건강히 지내십니요.
원영환 2011.12.05 23:35
  성원씨 장작 패는 모습이 영~ 어설퍼 보입니다.
도회지에서만 살았던 사람이라서 그럴까요?

모처럼 한적한 산골에 모여 정으로 뭉쳐 한껏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김두호 2011.12.06 09:50
  보기 좋은 광경입니다.
젊은이들이니 아직은 장작을 잘 패겠지요.
겨울 내내 장작 구하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권대형 2011.12.06 19:23
  밥 대신 계속 막걸리만 축내시고 있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거기다가 담배만 늘어나신것 같습니다.
좋은 환경 가셔서 담배 끊고 몸 관리하시라 하였건만
난로 앞에서 피우면 담배연기가 지대로 빠져나가서
환풍시설이 필요 없다하시며
연신 피워대십니다.그려~
김영호 2011.12.06 19:36
  권대형님은 천리안을 가지셨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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