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청량사 가는길에

김영호 16 740 2011.12.27 14:09
지난 금요일에 반가운 분이 오셨습니다.
구교헌님, 심종협님이 오셨고 토요일에는 김환님이오셔서 추워서 웅크리며 이틀밤을 보내셨습니다.

땔감도 장만하고 풀도 좀 치고 ..ㅎㅎㅎ 밤에는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귀농에 도움되는 말을 많이 들었답니다.

어제는 마을 청년총회에도 참석하였는데 귀농한분들이 6명이나 되더군요. 다들 적응 잘하시고 소득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녀회에도 인사를 하고 점점 동면리 주민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연말년시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Comments

염승호 2011.12.27 14:43
  추운 겨울날씨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시골은 도시보다 더-추운것 같습니다.
김환 2011.12.27 15:07
  네 일요일 아침에 엄청 춥더군요.
차에 -14도 찍히더군요.
뒤에 있는 얼음폭포가 짐작이 갑니다.
장작을 많이 못해서 아쉽습니다.
황성원 2011.12.27 18:13
  부산에서...대구에서...일산에서...
기온은 낮아도 온정으로 포근하게 보내셨겠네요..
남은 2011년도 뜨겁게 보내시길~~
권대형 2011.12.27 19:26
  구 교헌님은 얼마나 추우시면 눈이 안떠집니다.
제게 보내신 사진이 바로 저기였군요.
나무하신다고 추운곳에서 몸을 떨어서
월요일까지 휴유증이 심하실만하네요.
나이 먹으니 나무도 마음대로 안되셨다고 하시더군요.
이젠 몸들 생각하셔야지요.
세월은 못 속이는 겁니다.
김영호 2011.12.28 00:05
  이곳 산골에서는 청년반에서도 젊은피 입니다.ㅎㅎㅎ
몸은 가꾸어야 됩니다.
김영호 2011.12.28 00:06
  염선생님!! 고맙습니다. 스스히 적응을하고 있습니다.^^
최주영 2011.12.28 09:42
  두분이 저녁 준비하시느라 분주하시던데 다음날 청량사에 다녀오셨군요...
뒷쪽 얼음 절벽이 한층 추워보입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김영호 2011.12.28 10:09
  그때 주영님이 전화를 하셨군요. 연말년시 잘 보내시길...
김용수 2011.12.28 10:11
  얼음 폭포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구교헌님은 추위에 걍 얼음 된듯한요 ㅋㅋ
저얼음이 녹으면 봄이겠지요
그렇다고 김영호님 매달려서 호~~호~~불지마세요
큰일납니다 ㅎㅎㅎ
김영호 2011.12.28 10:30
  교헌님은 남쪽 사나이라 내복도 처음으로 입고 왔는데도 취위에 감당을 못하더군요.ㅎㅎㅎ
부산가서 하루동안 꼼작을 못하고 방꼭하셨다니,ㅎㅎ 자주와서 체력단련을 합시다.

저도 처음에는 취위를 이기지 못하고 하루에도 열두번 서울 올라가서 겨울 보내고 와야지 했지만
지금은 살만합니다.
권대형 2011.12.28 14:07
  그렇게 말씀하셔도 이 겨울에 구교헌님 이제 쉽게 안가실것 같습니다.
호되게 혼나실듯,,,
강현빈 2011.12.28 17:26
  얼음 폭포 끝내줍니다
김영호 2011.12.29 09:44
  낙동강 최상류입니다. 물이 옥같이 맑고 매운탕맛이 좋습니다.
조충현 2011.12.29 14:18
  송어 산천어 프라이 낚시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두열 2011.12.29 16:03
  처음격는 시골에 겨울 이라 몹시 어려움이 많으시겠습니다 .
금년에 달련하면 2012년 겨울은 어려움 없이거뜬히 잘 지내실 겁니다 .
아무쪼록 감기조심하시고 추운 겨울 잘 이겨 내시기 바람니다 .
김영호 2011.12.29 20:42
  고맙습니다. 정말 맘의 준비는 하였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평생 일을 해본경험이없어서 ...그래도 이젠
좀 적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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