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땔감도 좀

김영호 18 725 2012.01.05 13:50
아들두놈이 와서 땔감을 좀 하였습니다.
장작 패고 자르는것은 아내와 같이 하루왠종일 한량입니다.
한 일주일은 사용할 분양입니다. 아직은 초짜라...

Comments

김용수 2012.01.05 14:06
  정겹네요
내어릴때 아궁이에 나무때던집이 그리워집니다
이때가 되면 농목을 해서 가리고 등거지 나무 잘라서 도끼로 패놓고
추녀끝에 잔뜩 싸아놓고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나무 참 소중하고 고마운 자원입니다
잘 사용하세요
황성원 2012.01.05 14:12
  ㅎㅎ 한달전에 저희가 했던건 애들 장난 이었군요..
땔감이 많이 쌓여있는걸 보니... 절로 그 좋던 향이 생각납니다..
권대형 2012.01.05 14:27
  역쉬 두아들의 노동의 댓가,,,
알뜰하게 아껴서 쓰야 할 듯합니다.
한조각씩 넣을 때마다 두아들 생각하시겠습니다.
우리집은 딸들만 있어서 이런 경우 엄두도 안나고
주구장창 모두 저의 손의 몫입니다.
황성원 2012.01.05 14:31
  권대형님...앞으로 따님들 남자친구 혹은 사위데리고 올때마다 역할을 할겁니다.ㅋㅋ
명절에 모두 모이시면 북적북적하시겠네요...^^; 그날을 기다리심이..
김영호 2012.01.05 14:31
  사람손이 무섭지요. 두놈이 거들어주니 훨 진도가 나갔습니다.
집사람도 열심히 도와 주어서 흐믓했습니다.
정효식 2012.01.05 14:43
  ㅎㅎ
벌목하는 현장 사진은 없군요.
겨울을 나기에는 조금 더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권대형 2012.01.05 16:01
  힘들고 어려울수록 가정의 화합 생각많도 보기가 좋습니다.
든든하신 두 아들 부럽습니다.
황성원님! 저희 집도 사위보면 그렇게 할까요?
네명을 데려오면 우리 식구 모두 10명입니다.
저희잡도 생각보니 할만 하겠습니다.
누가 누가 더 잘 하는지 집사람은 경쟁을 붙여보아야 겠다는 데요.
용환준 2012.01.05 16:27
  연탄때던시절 겨울넘길 연탄사서 쌓아 놓으면 마음이 든든 했지요.
장작더미를 보니 몇일간은 마음이 든든하시겠습니다.
최주영 2012.01.05 16:45
  아드님들과 열심히 준비한 땔감인데 정성을 생각하면 오래오래 아껴서 때셔야 되겠네요.
가지런한 땔감의 쌓임을 보니 점점더 전원속으로 전원속으로 들어가시는것 같습니다.
이응수 2012.01.05 16:46
  장작더니!!  마음이 우선 푸근 하ㅂ니다.
더 준비 하여야 하겠지요? 흐뭇한 마음은 보고 싶습니다.^^**
구교헌 2012.01.05 17:54
  장작더미를 보기만해도 배가부르네요
아들둘이가 만이해놓고갓다구 자랑하시드니만
뗄감만이 잇다구 게으름피우지마시고 조금씩 비축해놓으세요
눈만이오면 큰일나요
조충현 2012.01.05 18:03
  가지런히 쌓아 놓으신것을 보니 추위는 겁날것이 없겠습니다.
김영호 2012.01.05 18:17
  구교헌님 말처럼 아직은 한참 많이해야 합니다.
이재형 2012.01.07 12:31
  주말에 대근이형 좀 많이 시키세요...ㅋㅋ
이제 소한도 지났으니 올겨울 반은 나신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시면 꽃피는 봄이 옴니다...
김영호 2012.01.07 13:22
  지금오고 있는 중입니다.ㅎㅎㅎ 대근이는 일 못합니다.ㅋㅋㅋ
권대형 2012.01.07 21:23
  오늘 주말 길 막힌다고 어떻게 가면 좋은지 물어보더군요.
잘 갔는지 모르겠네요.
김대근 2012.01.09 18:52
  헉 영호형님 저 일 잘하는데 이런.....
권대형 2012.01.09 21:12
  그래 갔는 김에 평가는 제대로 받고 오셨습니까?
어딜 가도 일을 잘 하셔야 인정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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