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랫만에 들려보네요.

전영윤 9 490 2012.01.09 22:20
카사모회원님들 다들 안녕하시지요?
여기 석모도는 연일 매섭게 춥네요.
가끔 들어와 보다 한동안 들어오지못했네여.
그나마도 들어올때는 눈팅일때가 많았고....
지난해 봄 순조롭게 번식하여 잘 자라던 카들이 장마와 더위가 반복되던 어느날
비가림 용으로 쳐 주었던 비닐 탓에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하루 아침에 26마리를 보내고
지금 남은 녀석들은 파이프 숫컷들과 롤러 숫컷들만 덩그라니 남아있네요.
혹시나하는 마음에 기다려봤던 롤러 아성조 두 마리마져 떨어져 이제는 홀애비들만 남았네여.
올해 번식은 그냥 넘겨야할듯....
지난 전시회때 암컷들을 입양했어야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암컷들을 입양을 못했거든요.
그냥 올해는 잘 날림장에서 날리고 가을 전시회때 짝을 맞추어 주어야할듯하네요.
회원님들은 올해 다양한 번식의 경험들을 맛보시면서 즐거운 애조생활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s

권대형 2012.01.10 08:08
  오랫만에 들어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정성을 들여서 키우시다가 한꺼번에 낙조를 하셨다니
얼마나 마음이 속상하셨겠습니까?
그러니 한동안 뜸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보내버린 것은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올 봄 번식도 아직 시작이 되지 않았으니 시간이 있습니다.
회원님들 가운데 파이프, 롤러 암컷 가운데 여유 있으신분들께 도움을 구해서
이번 번식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황성원 2012.01.10 08:48
  어디 귀한 암컷구하시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더욱 많이 들리실테니까요... 석모도 많이 추우신데..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이응수 2012.01.10 10:59
  좋은 짝 구하셔서 많은 번식 기대해 봅니다.^^**
이두열 2012.01.10 11:32
  에구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
저도 한번에 63마리를 보내본 일이 있었기에 그 심정 헤아릴수 있습니다 .
힘내십시요 .그리고 기대려 보세요 혹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 그런데 아직은 ........
김용수 2012.01.10 13:10
  쯧쯧쯧 그러한 아픔을 격으셨군요
그러나 어쩔수없는일아니가요
그마음 정말 알수있읍니다
저도 몇년전에 그러한 경우의 수를 격은터라말입니다
전 정말 아끼고 아끼던 누구에게도 한마리 주지않았던
파리잔 25마리 모두 5일만에 보낸적이 있었지요
그러나 툭 털고 다시하였네요 .파이프,글로스터 두종을 말입니다
그리고 파리잔은 금년부터 다시합니다
이재형 2012.01.10 15:12
  강화에 목사님 소문은 들었는데 이제 글을 접하니 반갑습니다.
좋은짝 구하셔서 올해도 번식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 들려서 소식전해주세요...
김영호 2012.01.10 20:22
  오랜만에 소식이 안타까움 뿐입니다. 멀리 있으니 .... 반갑습니다. 전목사님.!!! 벌써 뵌적이 2년이 지났네요.
전영윤 2012.01.10 20:54
  오랫만에 들렀음에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좋네요. 김영호님, 이재형님, 김용수님, 이두열님, 이응수님, 황성원님, 권대형님 감사합니다.^^
황성원 2012.01.10 23:28
  전영윤님... 카나리아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그립게해주고, 기억하게 하니 말입니다..
자주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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