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섣달 그믐!!

이응수 5 708 2012.01.21 15:04
세 밑이라 희망은 안고 고향으로 달려 가는 사람들!

가는 희망이 있어 참 좋겠다.! 부모 얼굴도 보고 그립던 고향산천도 보고, 은근 살짝

좋아하던 금이도 볼수 있어 기대만 가슴 만발* 기대 안고 꿈도 안고**

이 곳 내가 사는 시골 집들도 한껒 부풀어 몇일전 부터 삼삼오오 짝지어 두부 만들고

시장 같이 가면서 올해는 누가 오고 어느집에서는 사위될 사람, 며느리감이 온다고*

즐거운 차안의 정다운 정경을 들으며 나는 시골 장에도 따라 다녀본다.

갈곳이 있어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으니 살만도 기대도 마음 뿌듯하다.

물길에 띄워진 삶이 바람 피 할 수 없고 명경지수로 살자니 객지 고생이다.

길 잃지 않는 발에 미련 없는 발길은 즐겁다.객지 나그네는 설움도 적다.(없다.)

정 주면 정가고 사랑하면 사랑한다.짐승이면 짐승 취급하고 인간이면 자식 삼을라**

마음에 촛불켜고 하늘에 향 피우며 사랑의 기쁨에 통증도 심해서 善의 모서리가 쪽 나는 걸!!

그믐 날! 몹쓸 것은 태우고 더러우면 씻어 내일의 새날에 소망 그리고 희망의 덧신을 참하게

신고 주먹쥐고 태여나 손 펴고 돌아가는 날 까지 눈물 나면 울고 악 받치면 악 도 써라!!

삶은 순간마다 진리다.사선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당신의 삶이 진리다.

그래서 그대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새해에는 더 좋은 마음과 정신으로 잘 사는 기준 세워

제 몫의 삶도 힘있게 살아봐요!!파도 아가리 속으로 들어간다 해도 총알 속도로 절망 없이 살자구요!!

운명은 선택하는대로 따라 간다네요!! 좋은 꿈들 꾸세요..내일은 더 좋은 일들만 있을꺼예요!!

Comments

권대형 2012.01.21 21:25
  회원님들 역시 지난해 좋지 않은 일들은 잊어버리고 좋은 것만 기억하시고
올해에는 더욱 의미있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성기 2012.01.21 23:43
  내가 가보지 못한 다른길에 대한미련이,
새삼 밀려드는 한 밤 입니다.
지금 내가 살아본 이길이 진리라 하셨던가요?
그런데도 겪어보지 못한 다른 삶의 아쉬운 미련은 어쩌라구요~
이두열 2012.01.22 06:32
  형님 지난날 일들은 다  잊어버리시고 앞으로의 건강만 생각 하십시요 .
지금은 고향 잃은 사람이 너무 많답니다
세상살이 지나고보면 허무하기 짝이없고 아쉬움에 지친 몸 뿐이랍니다 .
남은 인생 형님 말씀대로 힘차게 더욱 빛나게 좋은일만 있기를바라며 여기가 내고향으로
생각하시고 구정  잘~보내시기 바람니다 .
미리 세배 올림니다 .꾸벅 .
강현빈 2012.01.25 08:48
  운명을 개척해 나낙ㄴ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좋은 한해 계획하시고 멋진한 해 보내십시요
김용수 2012.01.25 17:11
  네 그믐날에 부모님 뵈러가고 고향가고 하지요
섣달 그믐은 정말 정겨운 날입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402(1) 명
  • 오늘 방문자 4,146 명
  • 어제 방문자 8,015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378,557 명
  • 전체 게시물 32,683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