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네요.
김두호
일반
11
713
2012.03.13 10:56
어제 퇴근후에 먹이를 공급하다 둥지에 손을 넣었더니 알이 만져집니다.
사육자가 맞는지...
올해 처음으로 크레스트가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3개의 알이...
평소 수컷의 발정이 아주 좋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트리밍을 한번 더 해 주고 오늘 아침에 보니 둥지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가모 타이밍이 맞지 않아 내심 스스로에게 부화 직전까지 스스로에게 맡겨 볼 예정입니다.
옐로우모자익 둥지에도 3개의 알이...
그러나 분명 무정입니다.
아직 수컷이 발정 상태가 불량하니 말입니다.
주말부터는 여러개의 둥지에서 산란을 시작할 것이고 날림장을 분리하여 번식장 공사를 하여 5개의 새장을 더 만들어야 하네요.
레드모자익은 암컷이 배가 부어있는 상태가 오래 되었는데 산란을 하지 않고 둥지속에만 들어가 있습니다.
분명 암컷에 문지가 있습니다. 이러다 올해 모두 꽝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그때가 되시면 발정도 충분하게 오실 겁니다.
그러면 곧 대구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 올 것 같습니다.
잘 되실 겁니다.
대형종들도 자육을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번식기에는 항상 대형종 때문에 엉망진창 되곤합니다.
한해버리는 알이 양계장 수준이 되니...
올해 번식도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주 좋은 징조이네요...
추카드립니다.
잘할수도있지않을까요
작년에 보면 로르위치 지가 스스로 잘키우더라구요
전 모가 그리 빠쁜지 많은 시간을 투자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알 한번 만져 봤으면요~~~~~
평소 비만이 있어서 날림장에 4 마리를 넣어두고 피만 공급을 했는데 바닥의 신문지를 물고 다니기에..
이제 17쌍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