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번식기 알막힘의 원인과 처방

권대형 10 1,115 2012.03.27 21:54
알막힘은 거의 다 만들어졌거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알이 산란관을 통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칼슘 부족으로 알이 물렁알이 되어 밀어내려고 힘을 줘도 밀려나오지 않는 경우와
밀어내는 힘이 약하다든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알을 밀어내지 못하는 경우와 이들 두 경우의 조합 등입니다.
어떤 개체들은 물렁알도 잘도 밀어내고, 어떤개체들은 정상적 알인데도 못밀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대표적 원인은,
- 지나치게 어린 새의 산란인 경우
- 추운 날씨
- 칼슘의 부족
- 허약 체질 개체
- 위의 원인의 복합

이 알막힘의 경우 대부분 털을 새우고 둥지나 바닥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있기 쉽상입니다.
재빠르게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회생가능한 경우가 50%정도 됩니다.

- 따뜻하게 하여 경직되었던 근육을 이완시켜 알을 낳을 힘이 생기게도 합니다.
(35'C 정도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전구를 이용하거나 뜨거운 물을 담은 플라스틱 통위에 축축한 타월을 깔고 그 위에 새를 두고 박스를 덮어준다.)

- 액체 칼슘 재제를 투여한다. 다 만들어진 물렁알을 단단하게는 못하지만 칼슘이 근육이 제대로 힘을 쓸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액체 칼슘 재제는 평소에 상시 급이해야 이런 현상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급이방법은 1리터에 5ml 혼합)

일단 알막힘이 발생한 새가 그 알을 1~2 시간 내에 낳지 못하면 후에 낳을 확율은 매우 낮으며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몇일 사이에 모두 죽게됩니다.
어찌되었든 알만 밀려나오면 언제 그랬나는듯이 정상적 산란을 계속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첫 산란에서 생기는게 보통인데 2~3 낳고 알막힘 경우는 어린 새이거나 혹은 허약체질이거나
무리한 산고에 탈진으로 알을 낳지 못하는 경우일 수도있다고 하네요.(손용락님 글 참조)

Comments

용환준 2012.03.28 08:50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김용수 2012.03.28 09:38
  공유하는 정보
참으로 좋읍니다
감사합니다
이두열 2012.03.28 09:38
  권대형 님도 고수위 고수가 되였습니다 .
아는길도 물어 가라듯 좋은 정보는 들을 수록 득이되고 도움이되니까요 ?
감사합니다 .
김두호 2012.03.28 10:40
  평소에 계란 껍질과 오징어뼈를 꾸준히 공급을 해 주면 걱정이 없습니다.
단 질병으로 인한 것은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잘 정리하셨네요.
김환 2012.03.28 12:06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창구 2012.03.28 19:4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권대형 2012.03.28 21:35
  많은 칼슘을 먹이는 것도 좋지만
아무리 먹여도 흡수 되지 않고 배설되게 되면
흡수보다는 손실이 큼으로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흡수력이 좋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비타민제도 아무리 많이 먹여도 체내에 흡수하지 못하면
효과가 없다는 얘기이지요.
그래서 비타민 합성과 체내 흡수력이 좋도록 버드램프를 설치해서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할 수 있습니다.
정문수 2012.03.28 22:39
  대형님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얼마전  알막힘으로하마리저세상으로갔습니다
호금조입니디
김대근 2012.03.29 09:54
  좋은 정도 감사드립니다.
구교헌 2012.03.29 21:15
  좋은정보네요 성분알아가지고
공구를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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