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처럼 한 가족이 모였습니다.

김두호 7 648 2003.11.08 10:33
어제 11시경에 도착하여 반겨주는 형제들과 장시간의 운전으로 피곤해진 몸을 소주 한 잔으로 녹이고 다시 활기찬 가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딸애방에 가서 물어보니 수술 부위가 아프고 디스크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제 6주간의 관리가 중요하고, 한 순간의 방심이 크나 큰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걱정을 끼쳐 드린점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 아내가 해주는 밥맛이 그 어느때보다 맛이 있고 여유가 느껴집니다.
오랫동안 떠나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아직도 우리 세상에는 여자에 대한 편견이 있는가 봅니다.
남자가 있어야 해결되는 ... 고쳐져야 할 사회문제입니다.
즐거운 주말 날이 흐립니다.

Comments

윤성일 2003.11.08 10:53
  김두호선생님..

멀리서 올라오셨는데..
식사 대접조차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무사히 잘 내려가셨다니 반갑구요..
따님도 한결 나아지셨다는 말씀에 더더욱 안심이 됩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밝은 얼굴로 조망간 다시 뵐 때를 기다려봅니다.

appaloosa..
김혜진 2003.11.08 11:33
  한가족이 모여 다정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신것 같습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 행복한 시간 이어 나가시길 빕니다.
권영우 2003.11.08 11:59
  김두호님!
다행입니다.
모든 것이 평상으로 돌아가는 듯 느껴집니다.
따님의 쾌유를 빕니다.
아울러 김두호님의 근심 걱정도 어제밤의 소주 한잔으로 다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박상태 2003.11.08 13:13
  이제는 가족이 헤어지는 일이 없기를 기원해봅니다.

편히 쉬세요.^^
길동호 2003.11.08 16:17
    가족이 그리좋을 수가 없습니다. 뜨스함이 자연히 전해옵니다.
가정의 평화와 기쁨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평화!!
안장엽 2003.11.08 19:17
  가족이 한자리에 모었다는 것만으로도 바로 행복이 될수 있는겁니다.
이젠 기다리면서 완쾌만이 찿아 올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소 웃음을 띤 김두호님의 얼굴이 스처 지나갑니다.
강현빈 2003.11.08 20:05
  화목하고 항상 웃음으로 가득찬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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