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번식 중단...

황성원 16 716 2012.04.25 09:26
김가네 1차 번식이 Hand-Feeding으로 마무리 될 쯤에 어제 글로스터가 첫부화를 했습니다.
하루 늦게 부화한 탓에 다행이었죠. 오늘 아침에 또 다른 알이 부화했나 싶어서,
둥지를 보았는데... 어제 태어난 새끼가 싸늘하게 죽어있었습니다. 모낭이 비어 있는건 그럴수도 있지만,
상태로 보아 새벽녘에 죽은 듯했습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하고 살펴보았는데.. 새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정말 조그만한 것들이 새끼 등에서 몰려 있더군요.... 출근하자마자 비오킬로 포란 중인 글로스터, 파이프 둥지를 모두
꺼내어 전자렌지에 돌리고, 둥지에 비오킬 방역하였습니다. 휴~ 부모새들도 날개속, 등,..배... 비오킬 샤워 시켰습니다.
헌데 부모새들 비오킬로 방역하는데...두 쌍의 어미새는 가슴에 상처가 나있었습니다.두 마리 모두... 포란중에 상처가
나는건지... 새이들이 집중적으로 어미가슴을 밤중 포란중일때 흡혈을 하는지... 판단이 안서는군요.
어쨋든 잠시 후 둥지를 넣어 주었을때 포란을 안하면, 오늘 부화예정과 주말 부화예정인 두 둥지 번식을 포기해야 겠네요..
아~ 이래서 새이가 출몰하면 번식이 안되는구나~ 싶네요...

비오킬 사러 나가봐야 겠네요...휴~

Comments

김대근 2012.04.25 09:38
  허거 김가네까지 공습이.........
정말 큰일입니다. ㅠㅠ
권대형 2012.04.25 09:44
  또 안타까운 소식이로군요.
사육 공간에도 새이나 진드기가 기생할 수 있으니 여러군데 방제에 유의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또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김태수 2012.04.25 09:55
  어미 가슴에 상처는 새이가 흡혈하여 난상쳐입니다..
울집 리세시브 제가 경험했습니다.
매일 여러약제로 방역하여 이제는 육추중에 있습니다.
서정범 2012.04.25 10:00
  스캇이나  이브맥이있으면 한방울씩
날개믿 에묻혀주면  효과가 있더군요관리
잘하시기바람니다
이재용 2012.04.25 10:17
  흠.......
저도 작년에 방역한후 현재까지 보이지 않고는 있으나
혹시나 하는 맘으로 3일정도에 한번씩 새장주변 구석에
틈틈히 비오킬을 뿌려 주고 있읍니다.
안전하다 생각치 마시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하셔서 혹시나 생길
불상사를 사전에 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김영호 2012.04.25 10:42
  그곳까지 아~~~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립니다.
몇쌍 안되니 금방 방역이 될것입니다.



김두호 2012.04.25 12:55
  전국적으로 큰일 났습니다.
아직 저의 집에는 보이지 않는데...
비가 그치면 약제 살포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황성원 2012.04.25 13:32
  김대근님...성역이 없습니다..TT
권대형님...방제에 취약한걸 이제서야 느꼈습니다..
김태수님...맞죠? 침하던데.. 얼마나 괴로웠을까나..약제를 빨리 구입해서, 완벽 살충을 하려합니다.
그런데 약을 어디서 구해야 할지...비오킬은 안듣는 듯하고... 어디가야하죠?
서정범님...스캇,이버맥이요. 부모님댁에 이버맥이 있는데..오늘 들려서 내일 발라줘야겠네요.감사합니다.
이재용님...새이 아주 징그럽습니다..TT
김영호님...몇쌍은 안되오나, 답답하네요..ㅡㅡ;
김두호님...올해는 새이로 답답한 번식기를 치루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정호상 2012.04.25 14:40
  황성원님쪽에도 발생했군요.. 안타깝네요..
하루빨리 방제가되어 남은시기동안이라도 번식이되길 바랍니다..
혹시나싶어 저희집도 2차로 포란중인 둥지를 꺼내어 살펴보니
다행히 아직은 괜찮네요.. 그래도 둥지 꺼낸김에 비오킬로 다시한번 뿌려주고
군데군데 방역을했네요..
김환 2012.04.25 14:54
  에고고~~~
우째 이런 일이
난감하겠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ㅠㅠ
황성원 2012.04.25 14:59
  정호상님...비오킬 약국에서 사왔는데, 어찌나 방갑던지..지나침이 없이 예방이 최고인듯합니다..

김환님... 언제 동변상련의 술자리 가지시지요...^^;
용환준 2012.04.25 15:21
  전국적으로 큰일이 아닐수 없군요.
좋은 새들이 많이 생산되어야 전시회도 멋지게 치룰수 있는데........
힘내시고 방역 잘하시기 바랍니다.
안창구 2012.04.25 23:38
  어휴...........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
회원님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때마다 마음이 뒤숭숭해집니다..
얼른 방제가 되어서 안타까운 소식이 막을 내렸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저도 걱정이 되어서 아직 산란에 들어가지 않은 두쌍의 카들에게
이버벳 한방울씩 점적을 해주고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둥지는
새로운 둥지로 교환을 해주면서 둥지를 탈탈 털어서 점검을 해보았습니다
완전 노이로제에 걸려버릴 정도입니다 새를 기르면서 이렇게 긴장해 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황성원 2012.04.26 13:47
  용환준님...방역의 끝을 보고싶습니다. 너무 자주 뿌려도 면역력만 생기는것 같고..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안창구님...평소 약품과 번식 전후로 예방이 습관화 되어야 한다는 걸 희생을 치루고서야 느끼네요.

격려 말씀의 여러분들 감사합니다..오늘 오전 글로스터 둥지에 부화가 되었습니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주영 2012.04.26 19:56
  새이가 여러 생명들을 앗아가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힘내시길~~
황성원 2012.04.27 17:16
  최주영님...올해 기대를 하고 있는 첫 부화한 글로스터 한마리가 희생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어제 태어난 새끼 둥지에 아직도 새이가 있더군요. 점심때 김태수님께 바리살-P를
              얻어서 뿌리고 비오킬도 뿌려 놓았습니다만.. 월요일 왔을때 생존해 있을지..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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