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 소식들이 한창이네요.

석모도에도 파이프 3쌍이 번식을 시작하였습니다.

바람불고 춥고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 덕에 늦게 번식이 시작되었지만

한쌍은 3마리 부화되었지만 비바람에 놀라서인지 5일만에 육추포기,

한쌍은 3마리 부회되어 잘 육추를 하다 12일만에 어미가 떨어지며 새끼도 한마리 떨어져 두마리는 이유중이고

한쌍은 2마리 부화하여 육추중 하나를 떨어뜨리고 한마리만 육추중이네요.

결국 3쌍에서 3마리가 자라고 있는셈이죠.

매번 번식이 잘 되지는 않지만 올해는 유독 바람이 많이불어 어미들이 육추를 하면서 불안해 하네요.

다른 회원님들은 안정된 번식들이 되어지고 있겠지요.

오늘도 초여름 날씨라고는 하지만 바람이 불어 스산함을 느끼는 아침이네요.

모처럼 좋은 날씨 만끽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