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반가운 만남...

황성원 8 717 2012.05.04 09:36
어제 퇴근즈음에 김대근님의 이름이 휴대폰에 떴습니다.

아! 술 약속이 생기겠구나... 머리를 스쳤습니다. 전날 약주로 몸이 좀 피곤한 상태였지만서도..

와이프에게 술자리 통보를 전하고,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장소를 물색중에 지난주 김태수님께서

점심식사를 함께 할때 저녁이라면 소주를 한잔 했을텐데~ 라고 아쉬워하던 말씀이 생각나 신속하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마침 가게 문을 닫고 마무리 하시던 찰나였다고 하시더군요. 그리하여 구의동에서

청계4가 까지 바쁜 마음으로 김대근님의 차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그리 막히던 도로가 한산했습니다.

청계4가에서 김태수님을 모시고 김대근님의 추천으로 양고기집으로 가게 되었지요. 처음 먹어보는 양고기...

사진처럼 좋았습니다. 한창 먹던중 김환님께도 연락이 되어 좀 늦게 합류하시어, 카사모 2012년도 첫 번식에

새이로 인한 참사 경험자 3명이 모여 위로와 격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늦게 김태수님 형수님께서

오시어 김태수님 모시고 가시었고 늦은 밤 헤어졌습니다. 간만에 만남인 듯 즐거운 자리에 와주시고, 어려운 시간

내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언제나 카나리아 얘기는 끝이 없습니다..그와중에 새이까지 즐거운 이야기에

소재가 되니...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ㅎㅎㅎ 담에 또 뵙지요...

봉화에서 많은 도움주시길 바랍니다... 2마끼 다 해치우고 오세요~~ㅋㅋ

Comments

권대형 2012.05.04 09:43
  기름이 쫙 빠진 양고기 꼬치 구이 사진을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릅니다.
모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셨군요.
구의에서 청계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술을 별로 먹지 않는다고 저는 빼고 만나셨나 봅니다.
비쳤습니다.
황성원 2012.05.04 09:56
  김환님도 술 한모금도 한 드셨습니다..
날도 좋은데... 조만간 또 자리 갖을때 연락드리지요...^^;
안창구 2012.05.04 10:00
  에혀.......... 아침 인데도 사진은 보니 침이 골까닥 넘어갑니다 ㅋㅋㅋ
저 안주에 쐬주 한잔 캬 ~~~~~~~~~~~~~~
생각만 해도 몸부림이 쳐집니다 ㅋㅋㅋㅋㅋ
즐거운 만남 부러움이 슬며치 고개를 쳐듭니다요 ㅎㅎㅎ
김영호 2012.05.04 11:45
  꼬치구이 먹음직스럽네요.
동면리로 배달 될려나..ㅎㅎㅎ
산골올 두분이 모였군요.
김태수 2012.05.04 13:46
  사랑하는 아우랑 번개한번 첫습니다.^^
동면리 오늘 출발편 으로 배달시키면 될것같은데.ㅎㅎㅎ
이재용 2012.05.04 20:01
  오늘은 장흥에 나혼자인데 누가 안오시나......
참고로 1주일 넘게 잠을 못잤네요.
저도 그런시간이 자주 났음 하는 맘뿐입니다.
황성원 2012.05.04 20:57
  제가 좀 있다가 가잖습니까...
좀만 기다리세요...
김환 2012.05.04 22:18
  제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양꼬치의
안좋은 기억을 말끔히 지웠습니다. 깔끔했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권대형님과 이재용님도 함께 했었으면...
멀리 계시는 안창구님은 그림만이라도...
직전총무님 내일 봉화에서 힘쓸려고 영양보충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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