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트 육추 실패
김두호
일반
8
732
2012.05.07 14:39
크레스트가 4 마리 부화하여 마땅히 가모를 맡길 곳이 없어 그대로 두었더니 모두 먹이지 않아 굶겨...
어쩔 수 없네요.
다시 재도전을 하는 수 밖에는...
새삼 먹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올 번식입니다.
예년 같으면 벌써 둥지마다 가득차 있고 이소하는 녀석들도 많아야 하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습니다.
먹이가 원인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지금까지 씻어서 말려 놓은 사료들을 다시 햇빛에 말리고 있습니다.
겨울내내 씻어둔 먹이에서 제대로 마르지 않아 곰팡이가 핀것으로 보입니다.
12월까지는 제대로 발정이 오고 정상적이었는데 1월부터 공급한 해바라기 깐 씨앗에서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른 종류의 새들은 괜찮은데 유독 카니리만 그러니...
여름을 제외하고는 다시는 씻지 않으려고 합니다.
불쌍한 아가새들~ 먹이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뇌입니다.
귀한 크레스트 다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2차 산란을 기대해 봅니다.
공기세척이 어떠할런지요.
2차 번식에서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번 번식을 기대합니다......
외면하고 떨어뜨리네요 이제 대접 해야겠네요
새삼다시 어려워지네요
미워하지않고 인정해 주려고 노력 합니다
모이를 씻어서 먹이는 것은 여러번 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여러 쌍이 새끼 먹이기를 포기하여 물에 원인이 있지 않나 의심하고 있습니다.
물에 영양제를 타주었는데 따뜻한 날씨에 물 속에 잡균이 번창하지 않았을까 우려하여
지금은 맹물을 먹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