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떤 카나리아를 키워야 할 지---

박근영 5 697 2003.11.13 15:09
1. 자천 타천으로 괜찮은 붉은 곱슬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도 9마리의 종조를 가지고 있으나,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2. 그러다보니, 곁눈질을 하게 되고, 인연이 닿아  파도바니와 파리잔이 4마리, 롤러가 4마리인데,
내년 번식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입니다(롤러는 전혀 훈련을 못시키네요).

3. 아파트 베란다에서의 번식가능한 최대치가 6쌍이기 때문입니다(나머지 공간은 새끼들, 은퇴한 새들이 차지해야죠).

4. 내년에는 힘들더라도 붉은 곱슬만 키울 것인지(체격, 털말림이 다른 곱슬에 비해 떨어지고, 더 큰 문제는 선명한 붉은 색의 발현이 어렵다는 것이죠), 아니면 털말림 좋은 순색 곱슬도 많이 키울 것인지 결정해야겠군요.

Comments

염승호 2003.11.13 16:22
 
  박근영님 눈높이가 자꾸만 높아지지요.

  그렇다면 이번엔 이태리안 자이언츠가 어떻습니까?

 곱슬이 다음의 승부수는  자이언츠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미 이두열님의 자이언트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아뭏튼 30일 제가 롤라 출전을 못시켜도 가절 구경을 할까합니다.

 저도 카를 워낙 좋아기 때문이죠.

 감사합니다. 

 그때 뵙겠습니다.
김두호 2003.11.13 16:33
  한 가지만을 결정한다는게 어렵더군요. 욕심때문에라도...
그래서 저도 이것 저것 많이 있는데...
박근영님 붉은 곱슬로 계속 나가시는게 어때요?
종자 개량을 통해 붉은 곱슬의 대가로 발전을 히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전에 전시회에서 본 새들도 참 좋게 보이는데...
손용락 2003.11.13 17:35
  제가 회원 분의 새를 평하는 것 같아 심히 부담스럽긴 합니다만서도
그냥 흘려 읽으십시요.

제가 보기에는 가지고 계신 불은 곱슬로는 "참 보가 좋다"고 할 정도의
최상급 붉은 곱슬을 생산하기에는 밭이 약간 부실하여 심혈을 기울이는 노력이
넘 아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그래서 좀더 학실한? 종조가 생길 때까지 미루심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다른 곱슬들은 개선을 할 수 있는 Out-breeding을 할 Resource가
아무래도 좀 쉽지 않겠습니까?
권영우 2003.11.13 18:21
  박근영님!
저처럼 잡땅이 되서는 안됩니다.
저는 카나리아 뿐 만  아니라 앵무새, 핀치류, 햄스터, 다람쥐, 이구아나, 자보까지도 기르고 있으니까요.
기르다보면 점점 끌리는 카나리아와 멀어지는 카나리아가 나오겠죠?
박근영 2003.11.13 18:36
  판단과 결정의 문제인데, 그래도 키울 바에는 좀 더 제대로 된 녀석으로 키우고 싶은 욕심에서
몇 자 적었던 것입니다.

좋은 종조를 가지고 있거나 알고 계신 분의 협조와 저의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언젠가는 제대로 된 녀석이 나오겠지요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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