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값이면 부탁한다는
강현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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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08:17
표현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엊그제 저녁먹는 자리서 같은 값이면 부탁한다고 하는 문제로 논의가...
저도 예번에 많은 부탁을 하고 받기도 하였지만 이로 인하여 그 자리에서 밀려난 상대방은
같은 값이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무심코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 입장이....
어디에서도 누구에게도 반드시 거울처럼 반대편이 있습니다
거울 속에는 같지만 모든게 반대입니다 물론 거울이 없는 경우 같은 값이면 이라는 말은 성립합니다
그러면서 그날 저녁 후 집으로 가는 길에 지난날 나로 인하여 원인을 알지도 못하면서
당했던 분들에게 속으로 나마 미안함을......... 오늘 깜짝 시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대부분 자기 중심적으로 대화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론은 모두가 자기가 잘났다고 합니다.
사실 깊이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보면 별것도 없는 경우가 많지요.
겸손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금새 바닥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오죽하면 상대방의 뒤통수에 화살을 겨누어 쏘는 것에 비했겠습니까.
서로 세워주는 말, 서로 위로해 주는 말들이 오가야 힘든 세상에서 격려가 되지 않겠습니까.
"황금률"이란 말이 있지요, 남에게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라는 말입니다.
그런 사회가 된다면 정말 아름답고 살만 나는 세상이 될 것이라 봅니다.
뒤를 돌아보고 돌이켜 생각하시는 강현빈님의 마음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미안함이십니다.
오늘하루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