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곱슬 카나리아의 외로운 외침~
권대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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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09:24
작년에 한쌍이라고 받아온 것이 모두 숫컷인 바람에 한마리는 지인을 드리고
한마리는 노래소리를 듣기 위해 새장에 넣어 두었더니
발정이 와서 그런지, 외로워서 그런지, 하루 종일 아우성입니다.
덕분에 노래 소리는 잘 듣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대로 된 오렌지 곱슬 카나리아도 구하기 힘들고
레드 곱슬 카나리아도 찾기가 힘들더군요.
이러다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은 아닌지 아쉽기만 합니다.
예전의 개체들이 회복 되기를 바라며,,,
아쉽지만 내년에 좋은 신부감을 기다리며 울부짖나 봅니다....
외로움에 몸부림 치고 있다니 ㅎㅎㅎㅎ
좋은 배필을 만날수 있기를 바라네요...... ^^
저도 카나리아 노래소리가 좋아서
가까이서 보기 위해 함께 했습니다...^^
체형이 넘 좋아보입니다.
근데, 놀고 있다니 ㅠ.ㅠ
올해 힘을 비축했다가
내년에 두 배로 일 하겠지요.ㅋㅋ
잘 위로해주세요...
제가가진 오렌지곱슬은 새도 아닌것같네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