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쑥쑥자라요

김빛나 9 927 2012.07.12 19:42
얼마전만해도 손톱만하던 애들이 쑥쑥자라서
점점 새가 되가네요 ㅎㅎ
사실 털없을때만 해도 외계인같았었는데
오동통통 새의 모습을 갖춰가고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귀여워죽겠어요
햇병아리같기도하고...슬슬 사람을 알아보고있어요
아직은 애들이 저를 겁을 내지않는데..
수그르르 몸을 숙이는거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오늘 한번 링도 확인할겸 주르르 모아놓고 사진찍어주었어요
첫 경험 첫번식 너무 소중하고 뿌듯하기에 사진을 자주찍어주고있어요

근데 정말 궁금한게요
얘들 응가할대 엉덩이를 둥지밖으로 살짝 뺀뒤 싸더라구요
그래서 둥지밖으로 응가가 떨어질때도 많아요 ㅎ
어찌나 웃긴지..
원래그런가요?
자기들 보금자리에 응가하지않으려는 본능인지
그모습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신나게 웃었답니다

Comments

황성원 2012.07.12 19:49
  찍은 사진이 나중에 미소를 짓게도 해주고요.내년에는 성장속도에 대한 감도 생기게 됩니다.

좀 지나면 서서히 사람 손을 의식해서 일명 '수그리' 동작을 하게되면 꺼내는 걸 점차 줄이세요.

너무 이쁘네요...노랭이,,,흰둥이...
김영호 2012.07.12 21:13
  잘 자라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예, 본능적으로 배설물을 둥지밖으로 보내지요.
권대형 2012.07.12 21:39
  그런 맛에 카나리아를 키우시게 되실 겁니다.
건강하게 자라서 이소하시길 바랍니다.
권대형 2012.07.12 21:41
  당연히 둥지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둥지가 너무 넓어도 좋지 않고 적당한 크기가 도움이 된답니다.
이재형 2012.07.13 10:16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듬뿍 예뻐해주세요...
김환 2012.07.13 10:33
  쑥쑥 잘 자라고 있네요.
새끼의 응가는 어미가 곁에 있을때는
어미가 먹더라구요.
나도 물어다 버리나하고 유심히 봤는데
그냥 꿀꺽. 우웩 퇘퇘퇘퇘.ㅎㅎ
동물들은 출생때의 태반, 알껍질, 새끼의 배설물등은
다른 포식동물을 유인하는 원인이 되므로 처리(?)를
깔끔히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김대근 2012.07.13 12:35
  녀석들이 이제 제법 새티가 나네요 ^^
건강히 이소까지 무럭무럭 자라길 기대합니다
윤우현 2012.07.14 10:15
  정말 쑥쑥 잘자라네요~~~
 건강하게 잘키우세요~~~~
 
이진영 2012.07.15 19:19
  보기만 해도 귀엽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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