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태풍 뉴스에 귀를 기우리며

조충현 14 791 2012.09.17 12:08
이곳 중부지방은 비만 내릴뿐 바람은 그닷 세지 않네요.
지난번 중무장? 한다고 창문에 테이프로 이리저리 붙이고 신문지에 물뿌리고....
이번은 남해안 상륙하여 경북으로 빠져 나간다는 예상 경로를 보고 아내의 잔소리도 못들은척하고 그냥 나왔더니 약간은 걱정이 되어 집은 어떤지 물어보니 그곳도 비만 내린다고 합니다.
한해 4번이나 태풍이 지나가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하는데 이제는 과거 기상 자료는 자료일뿐 인가 봅니다.
북극과 남극 만년설 고봉의 빙하가 녹은 물이 수증기가 되어 어느곳에 집중하여 뿌릴지 .....
요사이 별도 사육장을 구하려 하였는데 구하지 못하고 집에 늘리기는 한계가 있고 훌훌털고 단촐하게 기르며 즐기는 여유는 언제나 생기려는지 .....
집 가까이에 있는 사무실,원룸이  5평 6평짜리도 월세가 20-30만원이나 합니다.
저렴한 별도의 사육장소가 있으면 수입하여 도전 하고픈 품종이 있는데 쉽지않은 현실입니다.

Comments

임기원 2012.09.17 13:58
  중부지방은 태풍 영향권에서 멀어진 것 같습니다..

적당한 사육장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더군요..
주택가 변두리에 잘 나가지 않는 상가를 알아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햇볕도 잘 들어 오고 조그마한 사무실용 말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안전 사고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김환 2012.09.17 14:12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남부지방을 집중 강타하고 지나가고
중부지방은 약하게 때리고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난 몸은 중부지방에 있어도
마음만은 남부지방인데....헐~~~
김용수 2012.09.17 15:25
  이재는 비만 내리는것 같네요
바람은 지나간듯합니다
김대중 2012.09.17 16:22
  항상 단촐하게 키우고 싶다가도 또 욕심이 발하여 개체수가 늘곤 하지요~~
박영애 2012.09.17 16:36
  태풍경로가 동해안쪽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발 피해가 더이상 없길 빕니다..
이진영 2012.09.17 20:56
  이제 부산은 태풍이 지나간 뒤라 조용한 일상의 저녁을 맞고 있습니다...^^
이재용 2012.09.18 02:00
  제 새방에도 태풍이 불었읍니다.
어떤 동물이 어디로 들어왔는지 아침에 들어가보니
새 30여 마리를 모두 죽여 놓았더군요.
7마리는 죽이거나 목을 다 잘라놓고 나머지 20여 마리는 바닥에 깃털만
수북히 쌓여 있는것이 쥐는 아닌듯하고 짐작으로는 족제비인듯 한데..
새방을 이잡듯 찿아봐도 범인이 보이질 않으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여간 오늘밤에도 불안한 맘으로 밤을 새우고 있읍니다.
이상윤 2012.09.18 08:54
  오늘은 태풍이 지나가서 다시 가을 날씨가 되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황성원 2012.09.18 09:05
  이재용님...30여마리면 반이상이 죽은거 아닌가요? 이런 대참사가 벌어졌군요...정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조충현 2012.09.18 14:10
  이런 낭패가
큰 쥐일수도 있고 족제비 일수도 있으니 조그만 구멍과 창문 출입문 단속철저히 하십시요
이상윤 2012.09.18 14:19
  이재용님 큰 낭패를 당하셨네요...
남아 있는 새들이 많이 놀랐겠습니다.
오늘밤에 또 온다면... 쥐든 쪽제비든 확실이 잡으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2012.09.18 20:35
  문제는 족제비일경우 보호종이기에 함부로 잡을수 없다는 것이지요.
맘같아서는 잡아 죽이고 싶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맘이 그렇질 못합니다.
단지 다음피해가 없게 방비하는 방법밖엔 없네요. ㅡ,ㅡ
그래도 3-400 만원어치 식사를 하고 간 녀석 얼굴은 보고 싶읍니다. ㅠ,ㅠ,

오늘도 4마리의 애들이 죽었답니다.
아직도 상처가 심한애들이 남아있고 놀라 스트레스에 죽는애들이 생기네요.
안정을 찿게하기위해 노력중이나 앞으로도 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래도 3-400 만원어치 식사를 하고 간 녀석 얼굴은 보고싶네요 >>>ㅠ,ㅠ
구교헌 2012.09.19 10:48
  태풍땜에 고향에잇는 전답이 물에잠기고 떠내려갓다하네요
김두호 2012.09.19 12:52
  이재용님 많은 손실을 보았네요.
안타깝네요.
구교헌님 논답이 쓸려 갔다니... 애고
내가 살고잇는 대구는 복받은 곳이라 하네요.
태풍피해도 그저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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