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 가을번식 1차.

11월에 시작했으니 가을 번식인지?
12월에 태어 났으니 겨을 번식이 맞는 것인지???

어찌되었던
부화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해보겠다고
채란도 하였건만,

귀찮이즘 때문에
몽땅, 어미들에게 되돌려 주고
내버려 두었습니다.

성의 없는 것 같지만
둥지에 엎어져 있는 암컷을 매일 쫒아내고
채란을 하는 것이 초보자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검란도 마찬가지이고요.

오늘 대충 세어 본 결과
8쌍에서 29마리가 태어나서
도레미파로 자라고 있는데,
도저히 안될 것 같으면
둥지 이동을 시킬 작정 입니다.

해결하지 못한, 한가지 문제는
칸탁스를 구하지 못하였다는 점 입니다.

제 나름대로,
발색에 좋다는 것을 이것 저것 섞어서 먹이고는 있지만
발색제를 써 본 경험이 없으니
색상이 어떻게 나올지? 전혀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라자 에스파뇰라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알도 3개만 낳고
겨우 1마리 부화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남들이 일하니까,
놀기 뭐해서, 체면치레만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