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추위 에 새들이

  정말 혹한의 나날이 지속되면서 우리집 새들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있네요.

 새도얼어버리는 날씨입니다.

 뭔소리냐구요 새기르다 처음 격는 기이한 현상이 요근래에 일어납니다.

 새방기온은요 최고온도 영상12도이고 최저온도 영하 3도입니다

 전 여기에 공기정채를 막기위해 소형팬을 24시간 15분~30분간격으로 가동하고있으며

 어떠한 난방장치도 없읍니다.

 단 치료장만은 새장안의 온도가 33도에서 45 까지 오르는 장치를 해두었고요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긴넘들은 이곳에서 약 10일간  입원 치료를 하고남 좋아지고 퇴원합니다.

 기이한 현상이란 ?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추위가시작되면 새들의 취침시간이 되는것이지여

 바로이때에 기이한 현상이 생기더라구요

 새들이 모두가 공처럼 둥글게 깃털을 부풀리고 있는데 이때는 건드려도 날지안고

 구러 떨어집니다  꼬 옥 죽은새처럼 꼼짝도 하지않읍니다

 해서 죽은줄로 알고 들어냈는데 죽진아니했고 움직임은 없고 해서 아푼가하고 가온을해주었드만

 바로 쌩쌩해 지더이다

 그런데 울집 날림장 2곳의 새숫자는 모두 38수인데 38수중에 30수정도가 이러한 현상을 나타냅니다

 좌우지간에 날만 어두워지고 취침시간이 되면 모두 얼음입니다

 날이 새고 해가나면 그때부터 또시끌시끌합니다 엄청나게 날개짓하고 울어제끼고

 이러는것이 매일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헉 큰일이다 했는데 이재는 이넘들 추위를 이기는 방법이구나 하면서 지켜봅니다

 이러다 모두가 봄이되면 멋진모습으로 번식을 해주면 좋으련만 수컷들의 천국이라 어찌될런지

 봄이되어봐야 알을낳을것이고 잘울것이고 구별이 확실하게 되는것을 알고있지만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볼때에는 확실하게 수컷이 많다는것이지요

 아무튼  이혹독한 겨울 잘보내시고 봄에 웃는모습으로 다시한번 달려 보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