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날만 기다리는 사람들...
강현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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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8 13:58
2-3주 정신없이 전국을 다니다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맞이하니 별 생각이 다 납니다
오늘 2004년 달력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 한테서 왔습니다 연락해서 저를 아냐고 했더니 모름답니다
그냥 마케팅 차원에서.....
온 달력 보낼수 없어서 펼쳐보고 연휴를 찾아 본 결과입니다
우선 설날 연휴는 주중으로 3일입니다(공무원 포함 토요휴무 하는 경우 5일입니다)
내년에는 설이 좀 빠릅니다
삼일절과 식목일 월요일로 2틀 연휴(토요휴무시 3일 공무원 제외)
어린이날 및 석탄일 수요일로 하루이며 현출일은 꽝입니다
제헌절은 토요일로 이틀 연휴이나 광복절은 꽝입니다
설과 마찬가지로 긴 휴일의 추석은 화요일로 4일입니다(토요 휴무시 5일)
공우원은 7월부터 격주제 토요 휴무 실시에 따라 짝수일 경우 5일입니다
개천절 광입니다 성탄절은 토요일로 이틀인데 토요휴무시는 꽝입니다
참고로 2005년 1월1일은 토요일 입니다 그러면 연휴입니다
년간 계획 잘 수립하시어 좋은 한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심한 사람이 한심한 글 올려 보았습니다
웃음이 나옵니다 ^.^*
꽝이란 말씀에 아쉬워하시는 강현빈님의 모습이 그려지구요 ^^
아주 어릴적...
새 달력을 두고 이불속에 발을 묻고
여러언니들과 옹기종기 모여앉아
쉬는날이 연휴면 와아~~~ 환호성 지르고
꽝이면 ^^ 한숨소리에 땅꺼졌던 어릴적 생각이 떠오르네요
매우 사실만을 입각하신 글이지만 재미있어지는 글........
이것이 강현빈님의 놀라운 능력이신가요??? ㅎㅎㅎ
내년도는 토요 휴무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내년엔 연휴도 몇 번 있고 노는 날도 많으니 기분이 좋군요.
주5일 근무는 언제부터 적용되나 모르겠습니다.
그때를 기다리며 참거나 아니면 이렇게 된것 일을 즐기시길..... 힘들다구요? 힘내세요! ^-^;;
한 달에 연휴가 두 번 정도 끼면, 매출은 뚝 떨어집니다.
그래도, 노는 날은 좋습니다0^0.
요즘은 정말 월급받는 회사원들이 부럽네요
죽쑤고 있습니다.
월급쟁이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