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제2회 롤러카나리아 가절대회를....

권영우 8 712 2003.11.30 19:07
녹화 중계합니다.

저는 7시 50분에 박상태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결국은 깨웠지만.....)
8시 10분 박상태님의 아파트에서 박상태님과 롤러 세마리를 태우고 학교로 출발하여 30분경에 학교 앞 편의점에서 박상태님이 아침 준비를하시고, 먼저 오셨던 양태덕님을 만났습니다.

대회장에 10여분 정도 늦어서 급히 대회장으로 가보니 문도 안 열어 주었는데 벌써 문을 열고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김종협님, 조성호님, 박노창님, 안장엽님, 김용수님,임기연님, 박상태님, 양태덕님 등 출품자는 접수(참가신청) 전에 훈련장에 있는 롤러의 식수와 모이를 챙기고..... 정말 정신이 없더군요.

포항에 계신 염승호선생님과 준비 모습 및 대회장 사진을 몇 장 찍고, 학교 사육장에 올라가서 모이와 물을 갈아 주는 중 김옥상님 부부가 오셨다는 연락을 받고 내려가 보니, 강현빈님 내외분, 김창록님, 이종택님, 유재구님, 윤성일님등 얼굴을 보이시고.....(시간 무순) 설달수님, 김병용님과도 인사를 나눈 것 같은데..... 이기형님께서도 오시지 않았나요?

염승호님은 포항에 가시기 때문에 노총각 짝을 데리고 댁으로 가시고......(손톱깍기는 카나리아 발톱 다듬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앵무세상의 박종훈님 내외분과 따님 2분이 오셔서 대회장, 사육장을 구경시켜드리고....
대전의 출품자인 이경하님이 근처에서 학교를 못 찾아 전화로 안내하고.....
여기 저기서 전화오고, 풀, 연필 준비해 주고, 채점표 양식을 복사하고.....

강현빈님 내외분은 약속이 있으셔서 가시면서 천안의 명물 태극당 호두 과자를 주셔서 오신 카사모회원님과 심사원 및 출품자가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1층은 제 사무실인 교육정보부, 2층은 대회장인 회의실, 3층은 수업할 때 제 책상이 있는 전자과 사무실, 5층은 학교 사육장과 옥상에 있는 온실가는 층입니다.

오를 1층에서 5층까지 10번은 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잘것 없는사육장과 사진에 올린 파리잔과 파도바니, 엔젤이 있는 수족관과 난실 등을 칭찬해 주니 몸둘바를 몰라 피곤함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인사하고 사육장 구경을 몇 번하고 제 사무실로 가서 차 한잔과 호도 과자 그리고 정담을 나누다가 이조 면옥이라는 갈비탕집에서 점심을 조촐하게 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 왔습니다. 번개 팅인가요?  김창록님, 이두열님, 김옥상님 내외분, 이종택님, 유재구님,윤성일님,배락현님, 권영우가 참석했습니다.

임유섭님, 김영산님, 용환준님, 그리고 앵무를 많이 기르시는 유태환님, 그리고 몇 분이 더 계신데 제가 기억 용량이 다 찼나봅니다.

대회가 끝나고 시상 결과 어른새 부분은 김용수님이 1,2,3등 싹쓸이, 어린새 부분은 임기연님이 1,2,3등을 싹쓸이 하여 주위의 부러움을....... 또 협박의 눈초리를?..... 한 몸에 받더군요.
간단한 심사평과 심사관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등을 끝으로 4시 30분경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출품하신 분들과 심사관님, 그리고 참가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좀 바빠서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하고 많은 정담을 나누지 못한점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그림은 포토캘러리에 to be continued.....

Comments

오재관 2003.11.30 20:12
  권영우님,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셨군요.^^
먼저 무사히 대회를 치룬점 축하드립니다. 다른 분들은 지금 뒷풀이 중인가요...?

그런데 김용수님,임기연님이 6개의 상을 모두 휩쓰셨다고요. 대단합니다.
축하드리고 다른 분들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저도 참석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종택 2003.11.30 22:06
  권영우선생님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왕갈비탕 점심 대접 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박상태 2003.11.30 23:12
  권영우 선생님, 오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일요일 하루를 완전히 저희들을 위해 봉사하여주신점 잊지않고 꼭 결초보은하겠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정말 많이 수고하셨구요. 롤러 대회 생중계.. 너무 실감나게 잘 들었습니다.

제가 해야할 일임에도.. 죄송합니다.

오늘 본 사육장과 온실, 어항 등은 많은 회원님들께 부러움을 샀다고 생각합니다. 이종택님께서 주신 토끼와 엔젤 모두 건강해 보이더군요.

비밀창고를 허락도 없이 뒤저보아서 죄송했구요.. 한가지 한가지 정성스럽게 준비해 놓으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기형 2003.12.01 08:21
  언제나 열정적이신 권영우님 보기에좋습니다.
부듯히한사정으로 참석치 못하였습니다.(수도권모임) 죄송합니다.
용환준 2003.12.01 11:07
  어제 여러회원 님들을 뵐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는데....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모임 참석을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도 가절대회가 어떤것 이라는 것을 알았고 특히 권영우선생님의
애뜻한 대접과 좋은 배움의 말씀으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현빈 2003.12.01 12:58
  심사위원들의 심사비는 상당히 많이 주어야 하겠습니다
심사하시는 모습니 너무나 진지하여 숨도 못 쉬겠더군요
울음 소리와 자세 등 열심히 ............
집 에서 우렁찬 소리를 듣다가 저음의 소리를 들으니 색 다른 기분도 느꼈고요
시간이 중복되어 오래있지 못하고 급히 돌아온 것 아쉽습니다
권영우 2003.12.01 19:00
  참관한 최효철이란 학생이 시력이 점점 약해지는 데 안됐습니다. 기적이라도 일어 났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녹차 한잔 타다 주고는 이야기도 나누지 못했군요. 아주 멀리서 기차타고 왔다고 하던데.....(대구?)

심사비는 없는 모양이고 심사위원들의 경비만 책임지는 모양이더군요.  출품한 회원들이 각출하여 부담하셨더군요.
내년부터는 010지부가 되는 모양입니다. 회장, 부회장, 총무, 이사 등을 두고 심사원보 시험도 보고, 연회비로 지부 전체 회원들의 총 합한 회비로 20만원 정도만  본부에 보내면 독립적으로 대회를 치룰 수 있는 모양입니다.

염승호 2003.12.02 08:06
 
 권영우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행을  볼려고 했읍니다만 개인적인 사정이 좀있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방학을 하면 다시 하나번 찾어 뵙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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