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정담란에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은 퇴근후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아니 다른 아이들 뒷치닥 거리로 란 말이 맞을듯 하네요 ㅎㅎㅎ
전년도에 이사후 집수리다 뭐다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는 바람에 뒤늦게 카나리아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의
번식을 시작하는 바람에 카 들은 조금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제일 먼저 레드모자익 쌍에서 세마리의
아가들이 태어났네요 체란도 못해주었는데 ..... 너무도 신통하게 세마리씩이나 건강하게 잘 기르고 있어
반갑기가 배로 느껴지네요......  ^^
처음에 한마리만 태어난줄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링을 끼워주려 보니 세마리씩이나....... ^^
그래서 13년도 처음으로 세마리에게 링을 선물했습니다 ..
모래쯤 두번째로 태어난 파이프의 아가들에게도 링을 선물해줘야 될것 같습니다 ..
이제 하나 둘씩 번식모드로 돌입하고 점점 더 바쁘게 하루 하루가 지나갈것 같습니다
올 첫해 번식이 순조롭게 들어가는것을 보니 좋은 예감이 듭니다 ...
요즘 배추값이 왜 이렇게 비쌉니까?  13,000씩 주고 제가 사오는데
한망에 세포기랍니다 .. 한번 애들에게 배추를 걸어주려면 한포기가 들어가는데 ..
그래도 제 옆지기 배추값 많이 들어간다는 소리는 안하네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옆지기와 따듯한 커피를 서로 나누면서 퇴근후 카 들의 번식 이야기로 저녁시간이 지나갑니다 ..
이제 회원님들도 번식과 번식준비로 많이 들 바쁘시겠지요 .......
올 봄 모두 모두 멋진 아이들로 번식 많이 하시구요 .......
늘............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