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철
김용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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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13:28
싸이트나 전화상으로 많은 분들이
많은 나리들이 번식에 임하고 부화되고
이소까지 이루어 지는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내게는 먼나라 이야기로 들림니다
울집 나리들은 아직까지 감감합니다
번식모드 3단계 진행하고 있는데
입들이 딱 붙었는지 울지도 아니하고
먹이만 축을 내고 있으니 참나원이라고 말합니다
암컷들 역시 조용하긴 마찬가지이고요
한마리가 알을 흘리긴 하는데 수컷이 시원찮아서
걍 두고있네요
시간이 지나면 때가 올것이고 그 때가 되면 알아 잘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늘도 물갈아주고 나왔네요
형제 여러분 올해도 모두 생각하신대로 멋진 퀄리티의
새들을 만들어 내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분들 산란 했다는 소식이 무척이나 부럽게 느껴집니다.
때가되면 울음소리도 점차 커지겠죠?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윗쪽지방이라 아직 날씨관계때문에 발정이 늦나봅니다..
곧 좋은 소식 전해주겠지요..
저희 파이프도 한쌍은 첫산란에서 모두 무정.. 어제부터 두번째 산란에 들어갔는데.. 눈으로 짝짓기 모습을 보질 못한지라
이번 산란도 미덥지 못합니다..
한쌍 더있는데 아직 암컷이 묵묵부답이네요.. 숫컷은 울고 난리인데...
모두들 발정이 무르익을거라 봅니다.
조급하지 말고 기다리면 다 때가 가까워오겠지요..
요놈에 카나리도 맘대로 되질 않네요.
김선생님 마음 제 마음입니다.ㅎㅎ
기다리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