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를 뛰쳐나온 파이프 2세..
황성원
일반
18
985
2013.03.25 16:42
지난 금요일 오후 늦게 보고 주말동안 못보았던 파이프 새끼들이 궁금하여 출근하자 마자 강당으로 향하였습니다.
한창 위험한 시기라서... 날씨도 서늘하고... 집에서 홀로 자라던 레드카나리아 새끼는 15일차 정도였는데...
지난 주말 목욕물통에 빠져서 죽어있더군요... 둥지에서 나왔을리는 없는 시기인데... 어찌하여 물통에 빠진건지...
한마리라도 잘 잘주길 바랬는데... 사고가 난겁니다.. 잘 살폈어야 했는데...
아무튼 회사에 새끼들도 염려되었으나...건강히 잘 지내고 있었네요... 그 중에 한마리가 지 아비와 똑같아서 사진을
찍어 놓았습니다... 블루로 보이지요... 나머지 두 마리는 둥지안에서 수그리고 잘 있습니다.. 이 녀석이 제일 배가 고팠거나...
제일 용감하거나... 성장이 그중에서 가장 빠르거나 한가봅니다... 2차 번식 기미는 보이지 않아서 털들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자주 들려서 봐야겠습니다...
>새는 쥔장 닮아간다는데 ,,,,,, ㅎㅎ
크면 한 인물하지 싶습니다.. 주인처럼..^^
훌륭한 종조로 잘 클 것으로 보입니다.
내눈에는 모험을 하기 위해 뛰쳐나온 용감한 놈으로 보이는구만...
잘 키우시게나^^
공정식님...땡Q~ 친구도 카나리아 번식 잘 하길 바라네....
올 해는 대박 나실 증조! 멋진 한 해가 대박으로!!^^**
즐거운 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한말씀 " 피부색도 닮았군요~"
김태수님...감사합니다. 형님도 기운차리시고~ 즐거운 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대중님...대중선생님..센스가 남다르십니다.^^;
멋진 블루가 퀼리티 좋은 아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참 똘망하게 생겼습니다.ㅎㅎㅎ
김영호님...그대안의 블루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레이인데.. 이쁘네여. 꼭 눈에 띄는 카나리아 2세가 생기는건 기쁜일이지요..감사합니다.
당당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