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지난 주말에 봉화를 다녀왔습니다.

김대근 12 1,195 2013.05.15 08:48
>농사일 좀 거들어 들릴양 갔었는데 일을 다 마치셨더라구요.

>해서 2박3일동안 잘 먹고 잘 쉬다만 왔습니다.

>일요일 아침일찍 뒷산가서 약초며 산나물을 뜯어 왔습니다.

>고사리 취나물 두릅 둥글레 잔대가 지천이더군요.

>가시오가피를 넣어 만들어주신 은행잎 토종닭 백숙도 아주 잘먹었습니다. 형수님 ^^

>힐링 제대로 하고 올라온 봉화 여행이었습니다.

Comments

황성원 2013.05.15 08:56
  네..저도 봉화에 골짜기에 있는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싶었으나... 회사 Workshop과 부모님과 여행으로 꽉~ 짜여져서

못가뵈었네요.. 6월경에 스케쥴 잡아보려 합니다. 카사모에서 인연이 되어 때가 되면 뵈어야 하는 중독성이 있는 카사모의

끈끈한 정이 이토록 기분 좋을지 몰랐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효식 2013.05.15 09:21
  봉화에서 2박3일.
대근님 차우차우 볼살이 턱밑으로 내려오겠습니다 그려.
봉화의 고사리는 6월에도 많이 날겝니다.
아, 나도 가고싶다.
김용수 2013.05.15 09:44
  이쁜생각을하니 맛나것과 좋은것이 입으로 눈으로 들어 갑니다 그려 총무님 사랑합니다
이두열 2013.05.15 10:22
  대근이가 좋은일 많이하는구먼 : 반갑운소식일세....
정효식 아우 우리도 한번 떠나 볼까 나  ? 고사리도 꺽고 잔대도 캐고  영호 아우님 얼굴도 볼겸 .
! 금년 번식이나 끝내 놓고 코바람  쐬러 가보자구 ㅎ .ㅎ .ㅎ
공정식 2013.05.15 12:31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 다들 잘 계시죠?^^
봉화에 갔다오셨다니 엄청 부럽습니다...
저도 봉화에 한번 가고 싶네요...
항상 동경하던 삶이거든요.. 지금은 좀 이른감이 있지만...ㅋㅋㅋ
가보지 않아도 그려지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선배님들...한가지 여쭙겠습니다...
파이프 녀석이 4알중에 3알은 중지 또는 무정이고 한놈만 무사히 깨어났는데
어미 녀석이 계속 포란 자세를 하고만 있네요..
새끼는 어미 때문인지 아직 자세도 제대로 못잡고 나뒹굴고 모이주머니는
비어있는듯 하구요 배만 뽈록하네요..TT
어미가 하도 품고 있어서 그런지 새끼 몸도 약간 비대칭인듯... 눌린듯 하구요
어미가 왜 이렇게 계속 품고만 있을까요? 먹이 주는 모습도 아직 한번도 못봤네요
이러다 비명횡사 하는건 아닌지... 걱정 되네요
황성원 2013.05.15 13:46
  공정식님... 친구 잘 지내는가~ㅎㅎ 4개중 3개가 중지란이면 찹찹하겠군. 그래도 생명이 있으니 엎을수도 없는 상황이구..
나도 똑같은 경우를 경험하고 있네. 지금 Hand Feeding하고 오는 길이네. 글로스터가 그렇게 6일차인데 품고만 있지...
이소까지 20일이 남았는데, 모이를 안먹이는 듯하구... 그런 경우 새끼가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
정상적인 새끼라면 모이 조름이 왕성하여 품지 못할 정도로 모이달라고 머리를 디밀어야하는데...어미에게 계속 깔려있다면
상태가 안좋은 듯하네.. 마음 비우고... 링끼울때까지 살아 있으면 그래도 모이는 먹여주는거니... 키우고..아니면 마음비우고
다음 번식을 기다려야지... 수고~
김환 2013.05.15 14:09
  같이 갔었어야 하는데,
지난주말은 지방에서 결혼식이 있어서ㅠㅠ
부럽네요~~~
박기천 2013.05.15 15:31
  마이 부럽습니다  몸보신 재데로 하고 오셨습니다 
좋은건 나눠먹어야 하는데 ㅎㅎㅎㅎ
김용우 2013.05.15 16:51
 
잔대나 둥굴레는꽃이 예쁘서 야생화로 키우는데
그걸 맛있게 드시고 오셨나 보네요.
잔대는 몸에도 엄청 좋답니다.
보양식 제대로 하셨네요
공정식 2013.05.15 16:55
  황성원님... 친구도 잘 지내는가?^^  나랑  똑같은 상황이라니 참...
오늘로써 딱 7일째인데 아직 살아 있는거 보면 내가 못 본새 먹이는 준 듯 싶으이...
다른 쌍 번식때는 내가 근처에만 가도 새끼들의 모이조름이 왕성했는데... 이놈은 입을 벌리긴 커녕 거북이 엎어진 마냥 제대로 앉지도
못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네...TT
내가 핸드 피딩할 입장이 못되니 어미한테 맞기는 수밖에...
새들도 사람마냥 다 제각각이라더니... 딱 두쌍 있는데 한쌍이 이러니 참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
답해줘서 고맙네^^
김태수 2013.05.15 16:58
    즐거운 휴식을 취하구왔구먼요...
산나물 약초 산삼이 있어도 우리는 몰라서 그냥지나치는데ㅋㅋ

공정식님 부화한아이하구 알하나만두고 나머지는 빼네세요..
김영도 2013.05.15 20:37
  신선한 바람 ,고사리, 더덕,취나물 거기에 은행잎 토종 백숙까지..
정말 귀한거 많이 드시고 오셨군요..
5년은 젊어 지셨겠습니다..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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