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쇠비름 나물을 오행초(五行草)라고도 칭하며 (말비름)이라고도 부른다.

김용수 5 1,051 2013.07.17 11:41
한 낯 잡초에 오메가-3가 듬뿍 - 쇠비름 나물

쇠비름은 이맘때면 들판이나 길가, 밭둑까지 지천에 널려 자라기 때문에 잡초로만 여겨져 왔었다.

그런데 이 풀 속에 참치의 10배, 상추의 15배, 고등어의 2배 가량의 오메가-3가 듬뿍 들어있다고 한다.

 
쇠비름 속에 있는 오메가-3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 것은 물론, 항암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또한 인체 안에서 세포를 보호하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 뼈의 형성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까지 한다.

천연 오메가-3 쇠비름의 효능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을 만나 쇠비름의 놀라운 비밀 그 효능을 알아본다.

 
<효능>

쇠비름은 뿌리는 하얗고 줄기는 붉으며 잎은 초록이고 꽃은 노란색이며 씨는 까맣다하여 오행초(五行草)라고 적혀있으며,

쇠비름은 그 잎이 말의 이를 닮았다 해서 마치채(馬齒菜)라 불리우고 종기치료제인 고약의 주원료가 쇠비름이며 쇠비름을 먹으면 오래산다 하여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동의보감에도 종기를 낫게 하고 곪은 상처를 치료한다고 적혀져 있다.

오메가-3의 항염증효과는 관절염 ,비만, 대장암, 유방암,전립선암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페암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쇠비름은 폐결핵 폐농양 관절염에 특효이다.

쇠비름은 강심작용, 혈압상승작용, 억균작용, 자궁수축작용, 지혈작용, 대장염, 부스럼, 임증, 단독,

습진, 폐결핵, 폐농양, 폐렴, 관절염, 눈이 어두운데, 대소변이 안나오는 데, 해독, 살충, 갈증, 종기, 악창,

흰머리 예방, 사마귀, 발바닥이 마르면서 트는병, 여드름 등에 효험이 있다.


쇠비름은 심장을 강하게 하고 자궁을 수축해주거나 피를 멎게 한다.
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 이질과 만성 대장염에는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잘 낫는다.

 
중풍으로 반신불구가 됐을 때는 쇠비름 4 ~ 5 근을 삶아서 나물과 함께 국물을 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며

악창에는 쇠비름 태운 재를 고약처럼 달여 붙이고 관절염이나 폐렴, 폐결핵, 임질, 습진 등에도 생즙을 내 마시면 좋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생잎을 찧어 붙이면 피부염증이나 종기에 좋으며

심한 여드름도 쇠비름을 달여 씻고 마시면 깨끗해지고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얼굴에도 쇠비름을 달여 보름 이상 마시면 뽀얗고 맑은 피부가 된다.

 
무좀에는 진하게 달인 쇠비름 물을 바르면 낫고 심한 땀띠라도 하루 대여섯 번 정도 발라주면 깨끗이 가시며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쇠비름을 짓찧어 붙이고 달인 물을 마시면 해독해 준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위암에도 효과가 있는데 한 연구에서는 위암세포에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하고 하루를 지켜본 결과, 약 90 %의 암세포가 죽었다.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검증됐다는데 위암세포를 이식하고 그대로 놔둔 무리와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무리는 암세포가 계속 자라났지만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는 암세포가 작아지거나 덩어리로 커지지 않았다고 한다.

 
전세계에 걸쳐 여덟 번째로 널리 퍼지고 생명력 강한 쇠비름은 일만육천년전 그리스의 구석기 시대 동굴에서 씨앗 상태로 발견되었다.

 
그 시대 사람들도 쇠비름을 먹었다는 얘기인데...
옛날 우리 조상님들 또한 쇠비름을 말려 두었다가 나물로 먹거나 죽을 쑤어 먹고 약으로도 활용했다.

덧붙여 전해 내려오는 얘기는 늘 쇠비름을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건강장수 먹거리] 라는 것이다.

 쇠비름은 갖가지 악창(惡瘡)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다.


 

<쇠비름은 매우 뛰어난 당뇨병 치료약이다.>

쇠비름을 1년 동안 열심히 달여서 먹고 몹시 심한....당뇨병 환자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보았다.

쇠비름은 매우 흔한 풀이지만 그 약효는 몹시 귀하다.

늘 나물로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서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문헌<본초강목>에 따르면

1. 다리가 붓고 가슴과 배가 빵빵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죽처럼 복용하고,

2. 출산 후 몸이 약해져 땀이 계속 날 때에는 즙을 내어 먹고,

3. 복부에 통증이 있거나 산후에 피가 나오는 설사를 할때에는 생쇠비름을 찧어서 갈아서 복용하며,

4. 항문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쇠비름으로 훈욕하라. 라고 나와서
  질병에 따라 쇠비름을 복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쇠비름에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하나 토양이 오염된 곳에서 채취한 것은 농약이나 중금속에 노출될 위험 때문에 주의한다.

 
쇠비름에는 타닌과 사포닌, 베타카로틴, 글루틴, 칼슘, 비타민 C, D, E를 비롯해 생명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쇠비름 100g에 300~400mg이나 될 정도로 풍부하다.

 
등푸른 생선을 비롯해 일반 약초나 녹색 채소, 견과류와 동백기름(생강나무 열매 기름)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쇠비름은 이들 식물 가운데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를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이며 망막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세포막의 전기적 자극을 빠르게 다음 세포로 전달해 준다.
정신분열증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해 주면 놀랄 만큼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와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치매 등을 예방해 준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을 낮춰 주기도 한다.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장애에도 좋고

태아나 신생아의 정상적인 조직발달에 필수적이며 알콜 중독자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에게도 좋다.

Comments

박기천 2013.07.17 12:18
  좀 길지만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 어릴적  밭에 쇠비름이 많아서  그거 뽑아내는라 무지 고생햇습니다  이넘은 소 도 안  먹습니다 
꼴베기 싫으면 집 근처에  지천으로 널린 이넘을 베어서 꼴한짐 만들어 가져가면 소도 맛을 아는지 이놈은 안 먹습니다 
그럼 아부지 한테 혼납니다  아부지께서는  저의 이런 꼼수를 다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쇠비름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
하긴  시골길에 그 흔했던 질경이도 요즘은 귀한대접을 받는다 합니다  세상 많이 변했습니다  먼훈날 바퀴벌레도 귀한대접을 받을날이 있을 듯 합니다 
김영도 2013.07.17 12:55
  몸에 좋아 먹고 싶어도
서울에선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서요..
김용수님 구하는 방법을 아시면 ....ㅎㅎㅎ
정순진 2013.07.18 09:49
  원지동에서 올라가는 청계산 입구
굴다리밑에 할머니들께서 쇠비듬 팔고 계셔유
지난번 저도 그곳에서 사다가
양파하고 같이 즙을 내어서 식구들이 먹고있는데
좋은거 같아유
이응수 2013.07.18 10:08
  저희 무주 집으로 한가롭게 놀러 오십시요!!
지천에 깔려 있은 것이 쇠비름!! 저는 그간 정 반대로 알고 있었습니다.
6.25 때 군이 인민군으로 보내기 싫은 아들을 쇠비름을 찌어  허벅지살 에 붙혀 이틀 정도 천으로<예잔에는 붕대가 없었으니**>
동여 매 놓으면 쌀이 썩었더라는 이야기 들은 적이 있었는데*
  아무 때 아무 시간이라도 가족과 더불어 놀러 오셔서 하루 이틀만 거더들이면 만사 OK!!!
권병혁 2013.07.19 13:4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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