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새해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다들 즐거운 성탄을 보내셨는지요?

한 100만년 만에 카사모에 들어온듯 합니다.
낯익은 이름도 계시고, 처음보는 분도 계신듯 하고..
이렇게 잊혀져 갈것은 아닌데 하면서도 제가 사정이 그러하다 보니 접속도 자주 못하게 됩니다.

새를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지금 제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새를 키울수도 없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새를 키우기에는 더없이 좋은 상황인데 말이죠..
(회사근처에 도널드페레즈씨가 새를 키우고 계시고, 아메리카싱어도 전문적으로 키우는 분도 계시고..쩝..)
다만, 말레이시아나 미국은 한국과 달리 야생에 날아다니는 새들이 너무나도 종류가 많고 보기에 좋은 것들이 많아서 위안으로 삼고는 있습니다. ㅋ

오랜만에 미국 사무실에 와서 한가한 시간이라 카사모에 근황을 전합니다.
한국도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여기도 눈이 엄청나게 많이 내렸습니다.

아침에 출근전에 저희 town 한컷 찍어서 올립니다.
그리고 몰라보게 부쩍 커버리 유빈이와 민형이 사진도 올립니다.

지금도 봉화 할아버지, 부산 할아버지, 장흥 삼촌을 한번씩 언급하곤 하는데..
나중에 한국 들어가면 알아나 볼수 있을런지..

다들 연말 잘 보내시고, 한국에서 함께 소주 한잔 기울일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