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이별을 선언하고 가버렸네요
정순진
일반
14
1,213
2014.01.01 12:03
어제 늦은 밤에
그동안 알콩달콩 재미나게 만났던 내 일생에 단 하나 뿐인
마이 달링 송구눔이
불시에 이별을 선언하고 가 버렷어요~
을매나 냉정하게 가버리는지 어안이 벙벙 혔지유
매몰차기가 얼음장 같은 송구눔
연애허는 동안 지캉 내캉 희노애락을 같이허여 울기도하고..웃기도하구 ..
한몸처럼 살다가 우째그리 한 순간에 떠날수 있데유??
지가 누구입니까??~
그 유명한 관악산 쌍칼 입니당~
지두 자존심 항개는 지켜야 허기에 눈물을 머금고 안 잡았습니당 ~
속으로 잘 됐다아 싶었쥬~
이참에 멋진 새 애인항개 맹글지라는 엉큼한 맴이 살며시 들기에
잘~가뿌러어~손을 흔들며 앗~~싸아 가오리를 외치며
돌아서는 지를 누군가가 부르데유~~
아이쿠우 ~설마 송구 이눔이 ??~~[에이휴~왠만허믄 기냥가지 왜 다시 와~]
쬐끔은 실망스러운 맴으로 고개를 슬~쩍 돌아보았쥬~
오메나아~~~시상에 ~~~~
가버린 송구눔 보다 더 멋진 눔이~~이쁜눔이 나를 부르며 서 있네유~~
우와와~~~로또다아 .... 로또~~
대바악~1등 ....오매!~~자기 멋져부러어~~
저의 작은 실눈이 번쩍 떠 지더군요~
What is your name? .... 응?? ....뭔소린지 몰러??~
자기 이름이 뭐시냐고~~
저는 희망이 넘치는 영신이라 합니다
아카시~저 하고 연애 한번 해 볼실래요?
네~~ 좋아요 [앗싸아 가오리~오~마이 달링~]
인자부터는 과거 속으로 가 버린 송구눔은 마음속에서 싹~지워버리고
영신이라는 새 애인과 힘찬 출발을 해 보렵니다~
아직도 송구라는 눔 한티 메여서 애인교체 몬 허구 계신분들 언넝 바꿔 버리세유~~
새것이 좋은 겁니다~~
지는 새 애인 영신이와 함께 알콩달콩 2014 희망이라는
기차를 타고 힘차게 출발 합니다 ...
가느넘 안잡구 오느넘 마다하지 않는당신은 정말 쿨한 여인입니다
암 올해 새로이 맹근 애인잘 델구 노세여
다시는 없을듯한 세상이 다시 온것을 축하합니다
저는요 가는년 잡지않고 오는년 싫다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관악산 쌍칼이 작두한테 디지게 당했다던 그때 그사건을 잊으신 모양입니다
그 작두가 저라고 차마 말은 못 합니다 그러니 이모님 이쯤에서 고만 잊으세요 글구 날마다 매일 새로운 것이 좋은겁니다
가는 년 잡을 수 없고 오는 년 막을 수 없으니 그저 댈꼬 살아야지요~~
1년에 한번씩 앤을 바꾸시는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항상 편안한 가정에 훈훈한 온정이 듬뿍! 늘 건강에 화목함을 두 손 꼭 모아 봅니다.
올해 청말타구 힘차게 출발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님들~
이 왕초보가 연말에 주필 대상 먹었습니당~
결론이 좋으믄 다 된거쥬
떠나는 송구눔이 큰 선물 항개 주고 떠났네유~
그려도 지는 안 잡아유
영신이랑 살규~~
아흐~~
대중 선배님 타신 포토상도 탔으믄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새님들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
새것이.생길거니까?ㅎㅎㅎ
모든.회원님.항상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잘가라~고마웠다 혔지유
잘 혔지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유~
저도 잘 했지요??
선배님 쵝오~
뒤도 안 돌아보고 냉정하게 휭~~하구 갔쥬?
새로운 앤하고 알콩달콩 살아야지유~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더 많이 행복 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