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열어 본다.!
이응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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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8 15:04
한가한 시골 마을에* 내 집 마당에도 소리 없는 조용한 눈이 잘도 내림니다,
온 갖 상념을 몽땅 묻으려는 듯 잘도 쌓여만 갑니다.
벌써 원두막 지붕은 보이지도 않고 작은 도로위는 하햫 눈으로 덮은 지 괘나 된듯*
즐거웠던 상처도 아물지 않았던 아픔도 눈으로 덮힌채 깊은 속 뜻도 모르면서**
나는 늘상 많은 새들을 당당하게 거느리고 힘 있게 살고 있다고 자부하고, 괘나 된듯도*
오래 되어 누가 뭐라 한들 새 기르는 순서와 순번은 내 방식데로 기르면서 나만 좋아라**
더 잘 길르는 분! 부러워 한 일도 적고 따라 할 부담도 느끼지도 못하는 촌노의 외고집!
그래서 더 많은 자식같은 새를 죽이기도 산란도 못 하기는 하지만 팔 일도 없으니 마음은 늘 평화!
그런데 한 고민이 생겼으니 *** 나를 아부지라 부르는 중년의 아들이 생겼다.!!?
중년이라 나이 차도 그리 많지도 않을 뿐더러 그 만한 자격도 없는 나를** 마음은 찹찹*
그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좋은 이야기, 힘이 되는 이야기가 절대 필요 하다, 나는 그릇이 작아
큰 말 할 자격도 지식도 없으니 참으로 마음이 저리기만 하다.생각하면서 울기도**
.
동호인 여러분!! 한 번쯤 생각하시는 시간의 여유 갖고! 지금도, 마음이던 몸이던 가볍던 크던
주변의 인물들에게 꼭 가벼운 인사라도 나눌 수 있는 우리가 될 때 신년은 더 아름답지 아닐까?
내가 아플 때 비로서 남 아팠던 기역 살리고 내가 허공에 손 짓 할 때 ** 그 때를 아십니까!?
동호인은 새만 좋아서가 정말로 아닌 인간으로 진한 가치을 생각하는 그런 분위면 더 좋을 듯!!
거지꼴에 바보처럼 살아도 세상 고맙지요! 꺼둘리는 삶이 즐겁고 편안 할 지도 모르는 일!
가난해도 감사하는 마음은 이 세상이 천국인것을* 천국 삶이 목표면 지옥에 천국을 차리면?
긴 글 읽어 주셔서 퍽 고맙 습니다. 무주 로 놀러 오세요 . 이 응수 드림
그나저나 중년된 아들 하나 생겨서 정말 부럽습니다...
날마다 행복 하십시요...
형님의 인자하신 품위 항상 찌푸림없이 남을 대하는 미소 .대인 관계에 뜻깊은
정담 평생 살아 오신 내소신 어느 누구 적없이 대해주시는 대화 누구인 들 형님을 마다 하시겠습니까 ? 좋습니다 저도좋아합니다 .형님 계서는 우리 카사모 에 보배 어른 이십니다 .
항상 묵 묵 히 지켜주시고 내생명 다하실 때까지 건강 잘~챙기시고 후배 아우들 좋은 조언 많이
베풀 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사랑 합니다 .
두서 없는 답글 :이두열 .
우리집 강아지 데리고 옥상에 올라가는데
올해는 아직 눈 다운 눈이 안 오는데
무주엔 많이 내리는군요
일정잡아 내려 갈때 따라 가뵙도록 할께유~
인생 얘기들, 새 기르는 얘기들.... 늘 편안히 들려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리운 무주에 언제 한번 들러봐야지 하면서도 시간을 못내고 있습니다.
어르신, 늘 건강하십시오..
그속에서 배어나오는향기가 참으로
기슴을 훅 끈하게 합니다
좋은내용을 가지고 살아까대가 가장 행복하리라고 여겨지네요
큰형님 감사합니다
뵐때까지 행복하세요
그나저나 세상사 각박하지만 마음만은 여유로움이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