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 만에!
이응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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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2014.01.12 20:35
새들을 기르시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제가 가장 믿고 좋아라 하는 전국의 두 분이 시간차를 두고**
저희 집에 오셨다 두 시간도 채 되지않아 급하게 가셔서 여간 서운 한 것이 아니기에 몆자 적어 봅니다.
한분은 구룡표 송 인환님. 한분은 대전에서 오신 김 승욱님!! 구룡퐁는 아주 먼길이고 대전에서 오신 승욱님도
한 시간도 넘게 찾아 오신 님께 대접 할 것 없이 그냥 차 한잔으로 물만 먹고 갔으니**?
시골의 잘박 했더 시간들이 만냥 아쉬기만 한 마음은 가시고 난 후 내내 후회의 연속*
진작에 간단한 준비라도 했을 걸! 정말로 후회의 생각만 몸안 가득하고**
가는 길에 눈도 나려 마음은 많이도 쓸쓸하고 인사도 어찌 헸는지 지금 생각하니 너무 잘 못 한 것이 부담이 가득!
저녁이라도 먹고 천천이 가라고 했지만 가는 길에 약속으로 ** 하여튼 일순은 순조롭기 못해 마음만 뒤 숭숭!!
새, 사랑하고 기르시는 정성과 마음은 매 한가지!! 가는 인사 끝내고 나니 서 호남님이 전화가 와 어찌나 기뻤던지!?
이유식으로 뉴기니아와 회색앵무, 자진앵무 두마리씩 이유식을 하고 있나 하니 마음은 더 생순 생순**
새, 줄 이라는 식구의 소리는 벌써 하루로 떠난지 오래 되었고 이유식 하는 새들만 눈에 아물아물!
겨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나니 더 애착이가고 늘어 가지고 새를 너무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의 끝도 잡아 봐야지!
순간마다 완성되는 삶에 웃을 줄 모르는 게 불행이라는데* 바보로 보인 만큼 현명해져 붕 떳다 곤두박질치는 내가 안니던가!?
초심 잃은 삶이 헛바귀 도는대 예수 미륵 정도령은 기척이 없구!! 내가 나를 바라본다.너 미련한것 아니니!!?
긴 글 읽어 주셔서 퍽 감사 합니다. 놀러들 오세요 무주 이 응수 드림
닥친이는 얼떨결에 왔다 갈땐 몰랐는데
가고나면 뭔가에 홀린듯하고 아쉽고 미안하고 그러 합니다
형님의 마음이 그러하셨으것이네요
날씨가 추운데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지요?
못내 아쉬움이 있어 무척 서운하심이 눈에 보입니다..
다음을 다시 기약 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취미 생활 하시며 ..
찾아오는 지인들 반기시며
여유있게 사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