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파이프 태어났슈...
정순진
일반
12
703
2014.06.10 10:36
바람둥이 파이프 노바와
암눔은 일단 경계하며 공격하고 보는 울산댁 얌전이
두번째 다섯개의 알을 품어 100% 부화
이름하야 독수리 5남매....
그중에 독수리 1호가 머리에 요상한 깃털을 세우고 성장..
마치 왕관앵무츠럼 귀엽게 생겼네유
독수리 5남매를 부모와 함께 이유를 도와 주었더니
욘석들이 반 애완조가 되어서
이유를 끊는 싯점에
왼종일 외출혔다가 저녁무렵 돌아오면
제 목소리를 듣고 창고에서 합창을 하더군요
요즘도 심심허믄 제책상에 앉아서 옹알이도 하고
쇼파에 누워있으면 배위에 슬~쩍 앉았다가 날아가고..
세번째 태어 난 동생들 이유허러 들어가면
등에도 앉고
둥지곁에 와서 이유하는거 쳐다보기도 하고 ......이뻐유.....
독수리 오남매 이름 ....1호..2호..3호..4호....맹냉이 .....ㅋ
님의 정성이 그데로 베여있어 보기도 듣기도 정말 좋기만 합니다.
더 자라면 한 몫 단단히 할것 같아요!! 그간의 정성을 깨끗하게 보답 할 껍니다.!
선배님 말씀대로
영특하고 카리스마쨩이에유...
부모새들이 민첩하고 날렵해서인지
욘석두 독수리같아요
잘길러서 멋진폼으로 살게하세요
높은데 좋아하구
누구한테도 안져유...
동생들 한테는 양보심도 있어요
글로스터 뚜껑이도 잘 데리고 놀구...
선배님 재미있게 생겼쥬?...
파이프 왕관이에유
허는짓두 구여워유..
독수리가아닌 귀요미 1호 ㅎ ㅎ
고적대 단장...?..귀요미..맞네유
을매나 이쁜지 몰라유
날으는 돈가스에유..
휙~~~허구 지나갔는데...
호그미보다 더 빨라유....
이모님 ~!! 이 어린 조카가 보기엔 뭔가 이상혀 ~~
심증은 가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으니 두고 보겠습니다
대 선배님게서 우째 그러신데유??
시방
다 암시롱
지 약 올리시능거쥬?
털갈이 허믄서 빠질거라구 허던디유??
안 빠지믄 더 좋구유.....
혹 보더가 아닌가요?
너무 멋 집니다..
로또 눔 머리만 혀유~
즈히집 독수리들이
보더보다 더 이뻐유~
네~
선배님
50대 이후의
제 삶속에 한 부분이라 생각허구
살아 보는거에유..
인간과 동물의 교감이 어디까지 가능한지도 궁금해지구유
세번째 태어난 눔들이 체형이 이뻐유
봉화에 새장 다 지으면 드릴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