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조효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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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6 16:55
전문가분도 실수를 하시다니요!
태어날때 부터 높은 하늘을 날아보라는 운명을 갖고 태어났을 겁니다.
좀 추워서 문제죠!
오래전에 저도 백문 3마리를 실수한 경우가--.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남은 식구들도 걱정하셔야 되잖아요!
저희 식구들 잘 적응하고 있는지요!
어제는 쌍동이 때문에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겨우 달래기는 했지만!
몇 번은 치뤄야할 고비가 있을 것 같내요.
올려주신 사진들을 아이에게 보여줬거든요.
사진으로 보는 모습이 좀 색다른 느낌 입니다.
이번주 주말쯤 새생명 소식이 있을지도,
기다리겠습니다.
소식 있으시면 사진좀 올려주세요.
아직까지 눈앞에 아른거리내요!
방화동 조효현 입니다.
맡겨 두었다고 하십시오.
흑문조 3마리는 박태성님, 4마리는 동료 교사에게 분양되었습니다.
근데 알통을 열어 보니 또 알이 3개나 있습니다.
번식을 계속시켜야하는가 고민도 되지만 그냥 놔 두기로 했습니다.
카나리아는 꼼짝하지 않고 품고있어서 유정란이면 부화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첫번째 산란이니 무정란 일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포란을 잘해서 검란을 할 수도 없더군요.
주말쯤 새로운 소식 드리겠습니다.
그냥 좋아서 이것저것 기르는 잡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