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로 2천15만원 받았는데 .....2천 필요허신분 ..
정순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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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20:26
어제아침..
이세상에 하나바께 엄능 울딸래미가
출근하믄서 ~ 증집사니임~카네이션꽃 같은거 사와?~
그딴거 사오지 마~ 현찰로 두둑히줘~~
오늘아침에 봉투를 내밀면서
....2015년 어버이날 ...
자~ 2천 15만원이라며 주데유.......[ 2015만원??..야가 적금 탓나??....] 으햐~~신난다아~~
기분좋게 봉투를 열어보았쥬~~
ㅋㅋㅋㅋㅋㅋ...
2처언 ..하고.. 15만원.....맞네에 마져어```
기분좋게 웃었습니당~~~
2천.... 필요허신분 ...말씀허세유,...아낌없이 드리겠습니당 ....저는 15만원만 쓰공.........ㅋ
엄마가 보는 딸은 늘 어린엔데*** 벌써 이렇게 커서 엄마 용돈주는 그 기분!!
정말 잘 키운 따님!! 두 모녀의 행복한 미래를 벌써 봅니다.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
저도 2천보다는 15만이 좋습니다.
저는 멀리 있어서 고딩, 중딩 애들한테 카네이션 문자만 받았음다...^^
착한 효녀 따님 두셨내여...^^
요즘 딸네집에 우환이 많아 지난주 서울서 내려온 아들과 저녁 한끼 먹었습니다.
어머님께 큰 웃음준게 효도입니다.ㅎㅎ
새들이 사이좋게 잘 앉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