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보훈의 달 6월

김용수 6 792 2015.06.02 13:06
  진정한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바쁘게 1일 첫날은 가고

2일차를 맞이 합니다

정말 덥습니다 .더워요

지남주 농토에 다녀 왔습니다

메마른땅에 먼지만 푹석거립니다

일주에 한번 물낸새 맞는 곡식이 갈증을 못이기고 햇빛에 말라버리네요

모든 작물이 걍 타버립니다

오늘로 올해 모든 밭농사는 접습니다

혼자 일주에 한번 드나들면서 하는것이 역부족입니다

아버님이 구정전에 다치셔서 병원에 계시는 바랍에 물줄수가 없고

관리가 참 힘듭니다

해서 이를 악물고 눈물을 머금고 포기 하였습니다

이재 조금 있다가 마늘이나 케고 김장배추나 심어 보려 합니다

여러분 더위에 건강 잘챙기세요

Comments

김영호 2015.06.02 15:55
  에휴.
안타깝습니다.
이곳도 산속에서 내려오는 물이 모자라 세탁을 못하고 있답니다.

오미자도 20%는 말라 죽었구요.
한동안 비온다는 예보는 없으니 하늘만 봅니다.

서울에 있을때는 가뭄은 먼나라 이야기였는데...
내가 몸담고있으니 온몸으로 느낌니다.
김일두 2015.06.03 11:41
  어떻게 해야할지 안탑갑기가 그지 없습니다...-_-

이국땅에 나와 있으니, 한국이 얼마나 더운지 잠깐 잊고 있었습니다.
말씀 들어보니 땅도 타들어가고, 농심도 시커멓게 같이 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기우를 바라는 기도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김대중 2015.06.03 11:51
  일기예보를 보면 강원도 쪽이 상당히  덥고, 비가 자주 오지 않고 오면 왕창 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이라는데 물이 부족하면 종사 짓기가  무척 어려울 것입니다.
물을 부족해도 잘 크는 작물을 골라 보시죠.  예를 들어 옥수수 같은 거~~
정순진 2015.06.03 12:18
  어제 뉴스보니
논바닥이 다 갈라지고...
저수지는 다 말라 붙어 버렸고...
이러다가 집중  폭우로 변하여 농작물 다 망치는거 아닌지 ...
그냥 적절한것이 참 좋은데...
김태수 2015.06.04 09:14
  봄농사 망쳐서 어떻게하나유....
서울 사는 저희들은 못느끼는데 ㅋㅋ
정말 심각한가봅니다.
빨리 비가오게 기도할게유~~
이응수 2015.06.04 19:26
  이 곳 농촌도 예외는 아님니다.
비기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같은데**
곧 반비가 오리라 미지만 그 때는 늦지는 않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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