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랜만입니다..

정병각 7 823 2015.10.14 12:47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김대중 회장님 이하 운영진 여러분들께도 안부를 묻습니다. 잘들 계시지요..

지나간 여름, 찜통더위가 그렇게도 기승을 부리더니만
어느새 날씨가 바뀌어 조석으로 찬 기운에 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올해는 제 개인적으로 이러저러한 큰 일들이 많다보니
자연적으로 뜸하게 됐습니다만 그래도 카사모만큼은 늘 잊지않고 지냈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바쁘고 번거로운 일들이 많이 남아있네요.

회원님들 올해 번식실적은 어떠신지요?
저는 바쁜 가운데서도 아침 저녁 한번씩 쳐다봐준 것 밖에 없었는데도
예년만큼의 성적은 거둔것 같습니다..ㅎㅎ

파이프팬시와 옐로우카나리아가 그중 가장 많이 나온것 같고
리세시브도 명맥을 유지할 만큼 몇마리 얻었네요.
그러나 레드와 레드모자익, 옐로우모자익은 거의 꽝이었고,
노르위치는 아쉽게도 멸종(?)하고 말았습니다.
제일 귀하게 여기고 아끼던 애들이었는데 말입니다. 

파이프는 제 취향대로 거의 다 노랑색인지라
새방에는 거의 노랑색과 흰색만 그득합니다.

아직 암수구별은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 털갈이도 얼추 끝나가고 있으니
슬슬 쌍을 맞춰 종조도 고르고
여기저기 필요한 곳이 있다면 분양도 하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예년 같으면 가을 전시회 준비한다고 시끌벅적해야할 카사모가
올해는 번식들이 저조한지 더없이 조용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날씨가 싸늘해져가면
예전에 행사준비하던 때의 추억들이 하나둘씩 떠올라
가만가만  미소를 짓게 됩니다.

회원님들, 깊어가는 가을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Comments

김영호 2015.10.14 17:01
  오랜 잠수끝에 올라오셨군요.ㅎㅎㅎ
바쁜가운데 평작 번식을 하셨다니 역쉬 고수는 다르네요.

그리고 집도 완성하시느라 맘고생 좀하셨을것입니다.
그래도 한편으론 뿌듯하시죠.
아름다운집 완공을 축하합니다.^^

황성원 2015.10.14 18:48
  정말 오랜만이십니다.
연락을 했어야하는데, 연락 못드리어 죄송합니다.
카사모 만큼은 늘 함께이셨다는 말씀에 더욱 무거워지네요.
새로운 집이 완공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초대해주시면 날 잡겠습니다~ ^^
하루가 달리 싸늘해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이응수 2015.10.15 07:02
  오랫만에 빕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그간 편안하셨으면***  자주 얼굴 뵙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 주십사 ***
김대중 2015.10.15 11:59
  오랜만입니다.
이젠 좀 여유가 생기셨습니까?
돌이켜 보면 늘 쫓기듯 살었던 기억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여유는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라니까 여유를 찾으시기를....
우리 집에는 옐로우가 번식을 못하고 있으니 옐로우 잡으로 가야겠습니다.
정순진 2015.10.15 20:30
 
달나라로 여행 가셨나~?
잠수함타고
태평양 바다 구경 가셨나~?
궁금??
궁금?? .....했었는데 ......바쁘셨군요 .....

김두호 2015.10.16 21:53
  집을 짓는다는 소식은 간접적으로 들었는데 완공이 되었나 보네요.
새집에 완공을 축하합니다.
김영도 2015.10.21 19:57
  바쁘시고 건강하셨다니 큰 기쁨입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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