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이번주말에 부모님께서 이사를 하시어 기르시던 카나리아를 제가 데리고 왔습니다.

숫컷은 2011년생으로 제가 길러봤던 글로스터중에 가장 우수한 개체였습니다.

암컷은 예전에 활동하시던 이윤선님께서 선물해 주신 개체로 좋은 혈통의 카나리아였죠~

그 동안 많은 번식을 하여 매년 기대를 하게 해주었던 쌍입니다.

2년전부터 번식의 결과가 좋지않아 2세를 못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댁에 갈때마다 확인은 해보았는데, 큰 이상은 없는 듯합니다.

겨울동안 관리하여 내년에는 다시 번식의 기쁨을 기대해봅니다...